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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냐 사파리 여행을 위해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언뜻 검색해본 결과로는 100만원 이하로는 폰카가 편의성에서 압도적이군요.
(더군다나 사진 문외한으로서는 더더욱...)
그래도 사파리를 가게 되면 고배율로 동물 사진들을 찍게 되는데 폰카의 줌 기능보다는
카메라가 월등할 거 같아 문의드립니다.
1. 미러리스 또는 DSLR + 망원카메라(엄청 커도 상관없음)
2. 소니 RX10M4 (고배율 하이엔드로 추천받음) - 200만원 육박
용도는 말그대로 이번 사파리 여행을 위해 일회성으로 고배율 카메라가 필요하고
이 조합을 위해 2번을 가기에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데
1번 조합으로 혹시 더욱 저렴하게 셋팅할 수 있을지 해서 문의드립니다.
혹은 사파리 일회성으로 더욱 나은 옵션이 있다면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일반인이 일상용으로 쓰기에는 폰카가 압도적이라는 데 동의해서 길게 쓸 수 있는 카메라 조합은 안하려고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덧, 검색하다보니 고배율망원경 카메라 같은 것들도 있던데 이런 것들도 고려할 만할까요?
덧2, 집에 니콘 D60과 소니a5100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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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메라는 모르지만 오지랖으로 케냐 마사이마라를 다녀온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굳이? 좋은 카메라가 필요할까? 가 제 생각입니다
일단 마사이마라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파리를 체험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며칠동안 24시간 관찰하고 그렇하지 않는이상 일반 카메라도 부족하지 않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일단 단순 관광으로 사파리를 하신다면 야생동물들의 드라마틱한 광경(사자나 치타의 먹이사냥 등)을 보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대부분의 동물들은 엄청 굶주리지 않는이상 밤에 사냥합니다)
단순하게 여행사에 돈을 주고 주간 사파리를 하신다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낮잠을 즐기고 그 주위에 동물을 관람하기 위한 수대의 사파리 차들과 같이 조용히 관람하시게 같이 관람을 하시게 될것입니다
여기서 엄청 좋은 카메라가 굳이 필요할까는 저는 카메라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먼 글씀이님께서 판단하시면 될꺼같습니다
빅5라 하죠. 코끼리, 기린떼는 가까이 가도 별 반응이 없어 촬영이 싶습니다
사자, 치타는 낮에 하품을 하며 누워있는 광경을 보실겁니다(대부분)
물소는 남북 또는 북남 대이동을 할때가 장관인데 혹시 가시는 시기가 그러한 시기인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괜한 오지랖으로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부디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