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3일 캠 지금에야 올려봅니다.
코로나로 회사가 휴업중이라 부리나케
평일 한자리 남은 동강오토캠장 54번 사이트에
입성했습니다.
날씨는 성공적, 환상적이었구요, 사이트는 화장실
이 좀 거리가있어 불편했으나 의외로 괜찮았네요.
다만 변수가 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환한 인사
를 나눈 옆자리 중년 부부캠 오신분.....
정확히 새벽 1시 50분까지 스피커 음악을
끄지 않으시더군요.. 와이프분이 몸도 좀 불편해
보이시고, 고성방가 등은 아니라서...
좋은시간 보내시라고 그냥 좀 참고 말았습니다.
오랜만에 간 동강캠장인데. 데크들 손상이 종종
있네요. 제가갔을때 두군데 정도는 보수작업중이었고, 제 데크도 데크중간이 들떠있어 조금 불편
하긴 했으나 최고의 날씨로..
마냥 좋았습니다.
아.. 그런데 드론... 뭔 모기같은 거슬리는 소리가
계속 들렸는데 드론.... 물론 야외니까 드론 가지고
노는거야 이해는 하는데 듣기좋진 않더라구요.
꽤 오래 캠을 하긴 했는데, 무개념 캠퍼가 철없는
젊은사람들만이 아니라, 나이있는 중장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 주력텐트는 오즈사의 rv3입니다.
단점은 수납크기와 못생김
(수납길이 2미터로 소유 제한점이 큼)
장점은 면혼방 쾌적
설치 쉬움
환경에 따라 세팅의 변칙가능.
색상과 모양이 70년대 군 막사 같습니다.
설치의 편안함을 얻고 수납의불편함과
피칭 크기의 타협을 봐야 합니다.
오토텐트지만 내구도를 위한 구조로
피칭시 사이즈가 작습니다.
본체만 240에 200으로 내부에서 뭐 하기엔
좀 답답한 크기, 전실설치시에도 240 넓이라
좁네요.
다만 저 텐트 하나로 거의 모든 상황에 임기응변이
가능합니다. 두꺼운 소재로 왠만한 타프수준 그늘
본체 팩없이 자립가능.
본체만 설치시 30초 세팅가능.
미니멀하지 않은 미니멀 캠용이네요 ㅎㅎ
다음엔 앤트박스 5개에 모든 수납 마무리되는
것도 올려보겠습니당 | 
등록안내
0
0
육각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