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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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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e78
지난 주말 경남의 한 강변 주차장은 완전 헬이었습니다. 금요일 오후는 조용하나 싶었는데 개념 쌈싸먹은 트레일러 부모와 애들이 밤 12시가 넘도록 소리지르고 놀더군요.. 전 사설 캠핑장과 같이 노지에서도 매너 타임도 지키고 뒷정리에 기존 쓰레기 까지 다 정리하고 오는데.. 트레일러 주인에게 한마디 하려다 싸움날거 같아 참았습니다만 요즘 나이, 장소를 막론하고 개념 없는 인간들이 넘쳐납니다. 토욜엔 지자체 공원에 청소하시는 분 쓰레기 정리도 좀 도와드렸는데 그 와중에 개수대에서 음식물 찌꺼기를 그대로 버리는 인간도 있고..;; 어린 시절 교과목으로 배웠던 도덕의 중요성이 요즘 자주 생각납니다. 공중도덕이란 의미를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걸까요.. 아직 선진국으로 가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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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kay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보면서...
분명 아이들도 있었을텐데
그 아이들은 당연한걸로 인식하고 배우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캠핑장에서도 저렇게 버리면 욕먹는데
한 비닐 통투안에 종이 플라스틱 비닐 소주병 캔 음식물이 섞여있고
그나마 종량제도 아닌 일반 파란색 재활용이나 묶어서 버리는 비닐이 어찌그리 같은지
아....저 사람들은 이렇게 버리려고 작정하고 왔구나 싶더라구요
밤 풍경까지 보지는 못 했지만
눈에 선합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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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가 원망스럽다는 말씀이 확 와닿네요.
저도 TV볼때마다 저래도 되나 싶은데, 이젠 돌아다니다보면 뭐 온갖 주차장에 트렁크 열려있고 사람들 앉아있고 그 뒤에 가보면 쓰레기더미에 뭐 완전 X판...
저도 뭐 이제 거의 접다시피 하긴 했는데 제가 다 부끄럽더라구요 -_-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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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ay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대충 자리 정돈한걸로 위안삼고 다녔던게 아닌지 하는
남 탓 해봐야 뭐하겠어요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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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부인
티비는 ... 쟤들은 저길 통째로 전부 다~ 빌렸다고 !!! 소리지르고 싶습니다. 방송국놈들은 사유지라 돈내고 전체를 빌렸고, 아님 지자체에서 홍보 노리고 빌려줬다거나 했는데. 그냥 티비에서 본 것 처럼 아무 곳이나 밀고 들어가서 티비처럼 놀면 다 되는 줄 아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ㅠ
솔직히 ... 진짜 실개천 흐르는 강변 주차장에 주말에 캠핑카랑 텐트들이 옹기종기모여 캠핑하는걸 보면, 아득합니다 ㅠ 시멘트바닥에서 뭐하세요. 거기 주차장인데. 내내 거기에 세워놓고. 주말엔 거기서 캠핑하고. 진짜 진상진상 ㅎㄷㄷ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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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ay
주차가능하고
그늘있고
전망좋으면 명당
취사 야영금지 팻말은 머......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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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우!
저는 마지막으로 6월 한번 더 나가고 7-8월 쉬려구요 ㅋㅋㅋ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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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확이 같은 생각입니다
술은 집아와서 집에서 에어컨 틀고 마시고
일찍가서 물놀이만 소소하게 늘기다
길 안밀리는 시간에 돌아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