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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산 아래에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67
분류: 캠핑후기
이름: 미묘뽀뽀


등록일: 2022-01-16 22:15
조회수: 17959 / 추천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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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미묘뽀뽀입니다

최근엔 백패킹을 다니느라 캠핑포럼에 조금 소홀했네요

정말 오랜만에 오토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괴산에 소재한 성불산자연휴양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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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데크를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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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장난 아니죠..?

저는 최상단에 위치한 데크라 각오하고 왔습니다 ㅎㅎ

차에 한번 다녀오려면 지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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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약한 데크는 12번 데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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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아래가 공중에 떠있는 데크라서 

동계에는 바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대비를 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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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져온 텐트는 헬리녹스 노나돔 입니다

본래 동계 최고 주력텐트였으나 백컨트리 320을 들이고 나서는 항상 고민하게 되네요

그만큼 320쉘터가 잘 나왔다는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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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연곡에서 사용하고 봉인해두었다가 오랜만에 꺼내 왔습니다

피자모양으로 잘 접어 두었네요~

노나돔은 와이프가 알아서 잘 치고 접고 하니까 별 신경을 안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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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똥손도 쉽게 설치할수 있는 구조의 쉘터 입니다

그래서 와이프 혼자 하게 냅둬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여러 텐트를 거쳐 왔지만 노나돔보다 설치가 편한 자립형 쉘터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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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설치 완료!

보통 설치시간은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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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돔 루프도 가져와서 설치하고 플래그도 걸어보았습니다

싱글월 쉘터인데 루프를 별매로 판매하는건 솔직히 좀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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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야침을 꺼내봅니다

야전침대의 장점은 배우자와 따로 분리 취침할 수 있다는 점이죠

늬들은~~~~~읍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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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납가방 겸 테이블로 헬리녹스 필드오피스를 들고다니는데요

여기에 생각보다 많은 짐이 들어갑니다

수납가방 겸 테이블로 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들이 용 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사악한 가격과 낭창거리는 다리 입니다

무게가 가벼운만큼 안정감이 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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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짐을 줄여서 다닐때 예티 고박스 대신 들고 다니는 헬리녹스 스토리지M 입니다 

2개를 가지고 다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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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개의 양쪽을 비너로 연결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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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손으로 들고 다니기 편해집니다

혹시라도 스토리지M을 사용하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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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척 세팅을 와이프에게 미뤄룹니다 ㅋㅋㅋ

 

날이 춥지 않다해서 제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컴포트 0도짜리 침낭을 가지고 왔습니다

색상만 빼만 정말 좋아하는 침낭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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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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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마치고 각자 자신의 힐링을 찾아 떠납니다 ㅋㅋㅋ

저희는 텐트안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노닥거리는게 최고 힐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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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데크에서 바라보는 성불산 뷰 입니다

나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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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기전에 괴산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만두집에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블로그 정보에는 주인장 할머니가 엄청 불친절하다고해서 

나름 기대(?)하고 갔는데 친절 하시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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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 꺼내야죠

식기를 모두 미니멀웍스 반합에 수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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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안에 들어있는걸 꺼내서 나열해보자면,

수저세트, 버너, 가위, 집게, 국자, 라이터, 찜망 입니다

요게 다 수납되어서 나름 좋습니다

 

아 물론 이 반합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지난 후기에도 보셨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언급드리자면 

이 반합은 바닥이 미끄러워서 사용중에 굉장히 불편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저는 사포로 바닥을 밀어내고 사용 중 입니다 (아이고 내 돈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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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뽐뻐이기에 가성비 만두라는 얘기에 큰 기대없이 사왔다가 완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낮에는 조금만 먹고,  남은건 저녁에 만둣국 해먹을까 했는데 뭐 그냥 다 흡입 해버렸네요;;

미안해 뱃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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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뱃살을 없애기 위해서 먹고나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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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산 자연휴양림은 진짜 엄청 큰 단지로 조성되어 있어서 돌아다닐 맛이 납니다

각종 체험시설도 엄청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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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 곳도 많고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본 곳이고 줍줍으로 온 곳인데 넘나 만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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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험한곳은 데크로드를 깔아놔서 생각보다 편하게 등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 물론 저는 저질 체력이라 당연히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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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 보이는것들은 휴양림의 "숲속의집" 인데 멋있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다른 노후된 휴양림들의 숲속의집 보다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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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로 돌아와서 슬슬 저녁준비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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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시커매서 어두컴컴합니다

일찍 조명을 켜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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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목살을 구워보았습니다

미니멀웍스 반합에다가 그냥 해봤는데 코팅이 좋아서 잘 구워지네요

고기는 매번 백마코펠에 구웠는데 여기에도 해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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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캠핑을 가면 그 지역마트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장을 봅니다

충북지역이라 소주는 시원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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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을 봐도 침이 나오네요 ㅋㅋㅋ

목살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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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가 끝없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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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눈 예보가 있다 하더니 하늘이 점점 흐려지더라구요

성불산의 실루엣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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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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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되면 데크로드에 하나둘씩 불이 켜지기 때문에

화장실 갈 때 따로 랜턴을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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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노나돔의 단점 중 하나죠

시커매서 텐풍도 안나옵니다... 어둡고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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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쉘터에 난로를 계속 켜놨더니 온도가 30도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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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로 준비한 메뉴는 군필자라면 다 아시는 그것 입니다

굉장히 살찌는 맛(?)인데, 소주 안주로 가끔 먹습니다 ㅎㅎㅎㅎ

필!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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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여유롭게 놀러온거라 와이프랑 달려봅니다

놀랍게도 컵에 담긴건 소주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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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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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타임이 10시이긴 했는데, 이 날은 몰래 단체로 온 사람도 있었고

술 취한 분들도 있어서 한 12시까지는 꽤 시끄러웠습니다 ㅜ.ㅠ

딱히 관리자들이 순찰을 돌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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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용으로 스피커를 낮은 볼륨으로 틀어보았으나

진상들의 목소리로 스피커조차 묻혀버려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꺼버렸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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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온 알콜버너에 불을 붙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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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로 물을 팔팔 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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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각자 좋아하는 율무차와 핫초코를 한잔씩 마셨습니다

뜨끈~하니 자기전에 딱 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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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제로 랜턴 쓰시는 분들은 디밍기능이 있는것 알고 계시죠?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꾸~욱 누르면 서서히 어두워집니다

마음에 드는 밝기에서 손가락을 떼시면 원하는 밝기로 랜턴을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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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들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귀마개를 장착하고 잠을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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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 눈이 내려앉는 소리에 기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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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밖을 내다보니 많이는 아니고 살짝 왔더라구요

그래도 설캠은~~~ 괜시리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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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살~~짝만 쌓인 수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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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밟으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

화장실 가는 길이 경사가 있어서 눈이 오면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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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데크에서 내려다 보는 뷰 입니다

현재 성불산자연휴양림은 한칸 건너 한칸 예약 받고있어서 상당히 쾌적합니다

대신 예약은 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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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전에 한 잔 씩 끓여봅니다

와이프는 커피를, 저는 컵 스프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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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실시간인 11시가 다가오고 있어서 서둘러서 철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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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는 설치의 역순!

노나돔은 해체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맡겨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여보 미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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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접고 보니 바로옆에 배전반이 있었네요

전기 사용하실 분들은 짧은 멀티탭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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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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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쉬고 왔습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특이사항으로는

 

1. 현재 사이트 절반만 예약을 받고있습니다

2. 사이트 옆에 차를 댈 수 없어서 짐을 직접 옮기셔야 합니다 (수레는 비치 되어있습니다)

3. 산책로 및 등산로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4. 데크는 오징어팩이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5. 전기배전반은 사이트마다 존재하기에 긴 릴선이 필요 없습니다

6. 온수는 24시간 공급, 무료이며 화장실은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7. 매점이 없습니다

8. 매너타임은 22시 이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9. 숯, 장작은 휴양림이라 당연히 사용 불가능합니다

10. 숲속의집 과 가까운 위치에있어서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쉬고 왔으니 다음은 배낭메고 다녀와야죠

후기로 뵙겠습니다

 

 

참, 뽐뿌 운영참여 게시판에 캠핑포럼 게시판 상단 썸네일이 

기존) 캠핑후기 , 현재) 모든게시물 썸네일 이 표시되는 문제에 대해서 문의했습니다

답변은 오류가 아니고 의도적으로 변경한 것 이라고하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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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2-01-16 22:21: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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