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몇번 몇가족묶어서 가던곳이라 이번에도 조촐히 갈까하다가 섭섭할거 같아서

1팀을 더 섭외해서 2팀이 다녀왔습니다. 다른팀은 장비가 없다고 하고 아버님도 못오신다고하고

풀 접대캠으로 다녀왔습니다.

 별난 독서캠핑장은 나름 취소분도 잘 나오고 다른데에비해 인기가 덜한지 낙엽줍기가 수월합니다.

 전 캠핑을 가면 너무 바빠서 사진찍을 여력이 안남던데 많은 사진 남기는 분들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셋팅하고 자리에 잠깐앉아 한잔하고 다시 불피우면 저녁이면 또 한잔하고 그러면 담날아닌가요?

 사진은 언제 찍는건가요?

 캠핑을 가면 외부와는 단절이되게 됩니다..ㅎㅎ

 우선 박영석님께 나눔받은 워터샤워기를 강제로 매달아보았다가 와이프한테 등짝한대 맞고 매뉴얼 보란 호통을 들었습니다.

 왜 남자들은 매뉴얼을 안보는것인가.

 안에 있는 검은 봉을 안에 낑거줘야 저렇게 헤벌래해지지도 않고 짱짱하게 걸수있게됩니다.

 짱짱한 사진으로 못 올려서 죄송할뿐이네요.

 대신 아이들이 엄청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별난 독서의 장점은 독서콘서트와 실내 도서관이 잘되있다는거죠.

놀이터처럼놀수있는 도서관이라 아이들에게 도서의 재미를 붙여줄수있다고 생각은합니다만.

전 저기를 한번도 못들어가봤습니다.

위에 서술한 일을하면 다음날이거든요.

암턴간 작년에 매주하던 독서콘서트가 올해부터는 월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파주시 예산이 줄었다고하네요.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작가분들이 오셔서 책에관한 내용도 이야기해주고 아이들과 많은 소통을 하는걸 그림으로봐서...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엔 그건못하고 저녁에 만화영화 상영만 해주었습니다. ㅠㅠ

파주시는 예산을 늘려 달라!! 늘려달라!!

비루한 1동 텐트와 타프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쉬면서 한잔하고있는중입니다.

접대할 2호텐트까지 완성이되었습니다.

그렇다는건? 더이상의 사진은 없다는겁니다. ㅎㅎㅎㅎㅎㅎ

와이프에게 말은 안했지만 이번캠핑의 목적은 니모 방갈로 스톰4P의 피칭에 있었습니다.

이글을 와이프가 보면 위험합니다.

작년까지 주력이너로 사용하던 이화지작은 다 좋은데 무겁고 부피가 크다였습니다.

서브로 가지고 있던 이지돔은 가볍고 편한데 높이가 낮고 너무 심각한 돔형테라 문이 너무 기울어져있어 허리가 안좋은 와이프가 

싫어라 했습니다.

그리고 필수조건 240 에어박스가 들어가야합니다.

그게 바로 니모 방갈로 였습니다.

가방 작고 좋습니다.사진은 없네요.

설치도 바닥에 그라운드먼저 깔고 팩고정하고 그리고 텐트 팩고정하고 폴대를 X자로 세운후 후크로 걸어주면 이너완성이아니라.

사이드 폴대 2개를 더 꼽아야합니다.

X자폴대까지야 이지돔과 먼차이가 있겠냐만은....사이드 폴대를 꼽는순간 기적이 일어납니다.

누워져있던 벽면이 꼿꼿하게 직벽처럼 일어섭니다.

문이 거의 수직이다 싶을정도로 세워지고 옆면도 직벽이다 싶을정도로 유지가 됩니다.

실제 취침은 다른팀에서 해서 취침후기는 못올리지만...

공간감은 이화지작 이상이었습니다.

마무리는...음 다음엔 다시한번 자고 2차 후기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