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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계라 그런지 휴양림 자리가 많아 매주 금요일 퇴근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너가 풀매쉬인 텐트로 아직까지는 전혀 불편함 없이 재밌게 캠핑을 하고있는데
솔리드인 텐트로 바꾸면 온도 차이가 체감이 될까가 궁금하여 고수님들 의견 듣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동계 설산 백패킹도 고려하여 솔리드 이너 텐트를 지른다.
2. 마음만 동계 설산이고 현실은 휴양림이니 벙커돔을 지르고 안에 등유 난로를 핀다.
(태서77하고 신일 팬히터 1200 보유중입니다)
3. 어차피 동계는 그게 그거다. 돈 아끼고 그냥 풀매쉬 텐트로 즐겨도 충분하다.
제 동계 솔캠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텐트 : 폴러 투맨
- 침낭 : 마운틴하드웨어 고스트 침낭
- 매트 :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올시즌 (R-value가 아마 4.6인가 그정도 인것 같습니다)
- 추가 : 바닥에 콜맨 돗자리 같은거 하나 깔고 툴콘 하나 돌립니다.
침낭 들어갔을때는 전혀 추운지 모르겠고
침낭 안들어갔을때는 나이키 츄리닝 + 반팔티 + (옛날에 산) 이시국 브랜드 경량 패딩조끼 + 이시국 후리스 입고 있습니다.
올 겨울이 춥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별 추위 못느끼고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경험많은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캠핑생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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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체감은 극히 미미하실거에요
물론 바람 많이 불거나 하면 조금은 더 차이나겠지만 역시 극히 미미한정도..
마하 고스트면 끝판왕이니 사실 텐트 관련 신경 쓸 이유는 없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