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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4일) 강화도 고인돌캠핑장으로 올해 첫 1박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살때는 가평이나 양평쪽으로 많이 갔는데 지난해 말 김포로 이사를 와 가까운 강화도로 떠나게 되었구요..
가까운 거리라 시간 신경안쓰고 출발했는데..
이게 왠일... 코로나땜에 강화대교 초입에서 일일이 모든 차량 탑승객 체열검사를 하는데....
차 엄청 막혔네요..
몇주전 구매한 고투 아스트라인을 첫 피칭하는데 바람이 거세서 마누라와 애를 먹었네요..
거실형은 처음인지라 루프 플라이까지 모두 설치했는데 거센 바람에 플라이가 바람에 날아갈 정도의 거센 소리로 심장을 졸이던 차에
고릴라캠핑 카페에 문의해 본 결과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엔 루프플라이를 안치는걸 추천한다는 선배님의 말씀에 후딱 플라이를 떼었더니
좀 버틸만 하더라구요..
날씨가 몹시 쌀쌀해 파세코13 모델을 어렵사리 구매해 가서 처음 가동했는데 영하권 날씨는 아니라 열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하권엔 5M 리빙쉘 텐트에선 파세코13 모델로 어렵겠더라구요..
좌우 주먹만큼씩 열어두고 전기장판 켜고 올해 첫 캠핑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불멍을 기대하고 불멍화로대도 준비했는데 바람이 너무 거세서 불이라도 옮겨 붙을까봐 겁이나 불도 못피웠네요..ㅠㅠ
당분간은 날씨가 쌀쌀한듯 한데 모두들 방한용품 준비 잘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코로나도 조심하시구요!!^^
구이바다 처음 구매해서 저 철판에 고기를 구웠더니 고기 눌러붙어 떨어지질 않아요..ㅠㅠ
좋은 방법 없나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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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