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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핑에 맛들여가고 있는 캠린이 입니다. 어느덧 캠핑을 5번정도 다녀와서 장비들을 하나씩 갖추어져가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두번째 캠핑에 타프쉘을 영입하고 아빠 어디가 찍는다며 친구와 친구아들, 저와 아들 넷이서 의기양양하게 갔던 캠핑에서
밤새도록 번개와 천둥 쇼에 텐트 날아가면 어쩌나.. 배수로는 팠어야 되는건가... 침수되서 강당으로 대피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이대로 애들 다 깨워서 집에 가야되나... 친구와 교대로 꼬박 밤을 지새우고...
또 그 흔한 손 선풍기 없이 2박3일을 찌는 더위와 습기에 고군분투를 하며 다녀와서 이번 여름이 오기 전에 하계용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쓰고 캠핑에 들고다닐수도 있는 써큘레이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기왕이면 조용하고 성능도 괜찮은 놈으로 영입해서 오래도록 쓰고싶습니다.
예산은 10만원 전후면 등짝을 피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지난번 캠핑에 처음 영입한 화로대에 코스트코 숯이 불이 안붙어 겨우겨우 장작으로 숯만들어 구워먹은 바베큐입니다.
이날 이후로 차콜스타터도 영입했는데 담엔 잘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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