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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말고는 정보가 많이 없는듯 하여 앞으로 여기다가 다녀온 캠핑장 후기를 짧게 써보려 합니다.
거의 매주 캠핑을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대는 용인랜드 숲속캠핑장이였네요
용인 처인구에서 가까운 짧은 거리의 근교 캠핑장이였는데
1박에 5만원 이였으나, 시설 및 사이트 구성에 비해 비싼감이 있었습니다.
주차는 오르막 길 또는 캠핑장 중앙에 있는 주차할 수 있는 큰 공간들이 많은데 그런곳에 대야 하는 구조였구요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로는 수영장, 방방2개, 작은 모레놀이터가 있었는데
수영장물이 깨끗해 보이지 않아서 이번엔 사용하지 않았고요,,,방방장 안에 말벌이 돌아다녀서 애들한테 좀 위험해 보였네요.
실제로 조금 큰 아이들이 말벌 잡기 놀이를 하더라는 ㄷㄷ;;;
수영장때문이라는데 개수대 물이 오후늦게까지 계속 노랗게 나와서 낮에는 거의 사용을 못했네요
각 사이트별로 있는 전기콘센트도 주변 몇개가 다 죽어 있어서 사장님이 릴선을 끓어다 주셨고요..
사이트가 넓은 편이긴 하나 사이트가 다닥 다닥 붙어있어서 난민촌 느낌이 나더라고요
샤워장 및 화장실은 무난했으나 좀 노후화된 느낌이 였고 뜨꺼운 물은 잘 나왔어요
각 구역별로 구역 개수대(차가운물만나옴) 및 음식물쓰레기통이 따로 하나씩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사장님이 무척 친철하셨습니다. 다만, 매너타임이 11시인가 12시였는데 단체캠을 많이오셔셔 12시가 넘어도 목소리 안줄이고
엄청 시끄럽더라고요 와이프가 못참아서 새벽1시쯤 캠장님께 문자보냈더니 그때서 제제하셔셔 조용해졌다는데
아침 6시부터 떠드는 소리에 깻네요 ㅎㅎ 거기에 잠깐의 폭우가 ㄷㄷㄷㄷ;;;;
지난주 캠때도 2팀으로 온 팀이 똑같이 그랬는데 ㅎㅎ
그래도 캠핑은 항상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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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도 비매너는 사라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