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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에 애들 데리고 나가 놀데가 없어서 별로 생각도 없던 캠핑을 올해부터 시작한 완전 초보입니다.
데카트론에서 퀘차 브랜드 쉘터부터 덜렁 사서 당일 캠핑 갔다왔는데 애들이나 와이프가 엄청 좋아하네요.
아직 1박은 애들이 3살, 6살이라 좀 어려울거 같은데 차차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쉘터가 3m x 3m 에 높이가 2.2미터정도고 4면 개방 가능한 타입인데 보통 이너쉘이나 돔텐트가 필요할까요?
보통 가는 캠핑장 데크 사이즈가 3m x 5m 정도라 텐트가 크면 쉘터랑 같이 설치가 안 될거 같고 그래서 생각한게 낮에는 쉘터를 타프 용도로 쓰고 밤에는 쉘터 안에 텐트 넣어서 네가족 자볼까하는데 그렇게 해도 무방할까요?
아니면 그냥 쉘터는 따로 쓰고 돔텐트나 이너텐트 큰걸로 바로 가는게 나을까요?
그래서 보고 있는 텐트는 아래 링크 걸린 같은 퀘차 브랜드 4인용 텐트와 ODC 마트5 중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캠핑장 가서 보니 퀘차 브랜드가 이뻐보이는지 이게 좋겠다라고 하는데 문제는 바닥이 텐트에 봉재로 붙어있는게 아니라 설치 후에 바닥에 깔고 붙이는 방식 같더라구요. 이렇게되면 벌레나 애들 몸부림치면 떨어질거 같기도 하고 암튼 고민이 많네요.
https://www.decathlon.co.kr/kr_ko/hoop-tent-arpenaz-4-2-4-man-2-bedrooms-ko-s311103.html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요약하자면
1. 쉘터가 있는데 취침용 텐트는 돔이나 리빙쉘로 갈지 아니면 쉘터가 있으니 좀 괜찮은 그늘막 겸용 이너텐트도 가능할지?
2. 만일 사게되면 퀘차가 나을지 ODC 마트5가 괜찮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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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차 쉘터안에 이너 치신다는 말인데, 쉘터 안에서 요리하고 테이블 세팅했다가 잠 잘때 밀고 텐트 치신다는거자나요?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쉘터치고 이너 치고 남는 공간에 요리하지 밤에 테이블 치우고 텐트 안 쳐요. 쉘터안에 이너치고 남는 공간에 활동하시려면 이너가 2인용정도로 작아야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쉘터가 더워요.
3x5에서 활동하시려면 돔텐트+타프로 가시는게 낫고 좀 더 큰 캠핑장 가면 쉘터+텐트치시면 될 거 같네요.
1번에 대답은 쉘터는 따로 쓰시고 돔+타프를.. 알아보시는게 어떠신지.
2번에 대답은 타프가 필요없는 동계용으로 쓴다면 퀘차에 약간 더 괜찮을거 같고(크기가 큽니다) 여름에는 타프치고 활동한다는 전제에서는 ODC를 추천드립니다.
네 맞습니다. 잘 때는 테이블 치우고 이너 치려고 했는데 역시나 공간이 엄청 부족하겠네요.
첨부터 돔+타프로 갈껄 급한 마음에 쉘터부터 구입해놓으니 다른거 선택하는데 제약이 많네요...
암튼 답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