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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캠핑이 2017년... 이제는 두명이 아니라 3+1...
둘째 태어나기 전에 몰아서 다니려고... 6월 말까지 매주 예약을 잡았습니다.ㅋㅋ
3년만에 나갔다 왔더니 정신없네요.
애기랑 같이 나가니 신경쓸게 100배는 많아진듯합니다.
캠핑을 더 좋아하시는 와이프님덕분에. 이번에는 필요한 것들 맘놓고 질러놓고 다녀왔습니다.
휴양림다니는게 메인이라 큰 물건들은 없고...
때마침 백컨트리 쉘터에 이지폴이 나왔네요. 오랜만에 들어간 카페에서 바로 주문.
백컨트리 280쉘터에서 딸과 애엄마는 REI 하프돔2+텐트에서. 전 klymit 매트+헬리녹스코트원
전체가 연결되는 이지폴이 있으니 280쉘터 설치하는게 확실히 편해졌습니다. 시간도 단축되구요.
다른 가이로프는 연결안하고 바닥 4군데 모서리만 가이로프 연결했었습니다.
메쉬스크린은 항상 살까말까 하다가... 이지폴 주문하는김에 같이... 메쉬스크린 차이가 좀 있기있는거같은데..
괜시리 일만 더 늘어나서 좀 귀찮기는 합니다.ㅜ
이놈의 토끼는. 왜... 그래도 저 멀리 입구에 있는건 아니라서 다행이었지만..
계속 토끼보러가자는 대장님...
1박하는동안 대체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보기엔 좀 징그러운데.........;;;
캠핑 전날 급하게 만든 자작 캠핑등
사무실에 널부러진 LED와 포맥스를 모아다가 한번...
오랜만에 납땜도 하고....
구석에 찾으니 샘플용으로 구입했던 12볼트 파워뱅크도 있네요.
밝기도 밝기지만 면적이 넓어지니 확실히 좋네요. 와이프도 대만족.......
다행히 저 작은 파워뱅크로 하룻밤은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것 같습니다.
6월말까지 주말마다 나가기로 했는데...
이제 더 필요한 장비도 없는것같고. 필요한 만큼 있는 듯하니... 뭐먹을까가 더 큰 고민이네요.ㅋㅋ
지난주에는 오븐통닭구이, 갈비살, 장어 구워먹었는데...
이번주에는 부채살 통으로 로스트비프를 하고..
다음주에는 또 뭘 해먹어야되나.. 벌써부터 고민입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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