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나가기는 했는데.. 후기를 잘 쓰지 않다가 오랜만에 써 봅니다...
장소는 울산의 모 노지였습니다..
요즘 하는 일도 잘 안 되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지난 주엔 바닷가 갔다 왔었는데 바다는 바다대로 숲? 공원? 은 공원대로의 맛이 다르더군요..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캠우님 불러내서 두집 단독캠 했습니다..
먼저 텐트부터 설치해 봅니다.. 3번째 사용하는 티피인데 결로 대박이더군요 ㅠㅠ 그래도 뭐 혼자 쓰기에 적당한 크기라 좋습니다. ㅎㅎ
후텁지근한 날씨인지라 그렇게 많이 덥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땀이 살짝 나서.. 가지고 온 통닭에 막걸리 한 잔 합니다.(요즘 막걸리 맛에 풍덩 빠져 있습니다. 동네에 술도가가 있는 막걸리인데 뒤끝도 없고 좋더군요 ㅎㅎ)
어두워져서 텐풍이란 것도 한 번 찍어 봅니다.. 요즘 폰카 잘 나오네요.. ㅎㅎ
그 와중에 술이 떨어져 지인 호출 술심부름을 시킵니다;;; 저보다 형님인데 말이죠 ㅋㅋ 그래도 캠우라는 미명하에 이것저것 제 말 잘 들어주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잠들기 전 뻘짓 좀 해 봅니다.
다음 날 아침,, 집에 가기 전 사진 놀이 좀 해 보다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아. 오랜만에 긴 글 쓰네요. 뭐.. 나름 재미지고 보람찬 노지 짧은 1박2일 캠이었습니다..
이번 주 주 주말에도 또 나가야 하는데.. 이번엔 또 어디로 가야 하려나요... 이제 시즌이 온 것 같긴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여전히 정신없는데 모두들 즐캠 안캠들 하십쇼~~
| 
등록안내
오 군토!!!7만원에 특가떠서 첫 인디언텐트는 너다!!
하고 공원에서 퍼보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