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

오래간만에 글 남기네요..

코로나로 지쳐 있을때쯔음..

안지기 하고 아이들이 힘들어 할때쯤..

안지기 휴가 줄려는 맘으로 안지기는 집에 두고

아이들만 데리고 아빠 어디가를 찍었습니다..

요때 사진이.. 보니까. 5월 23일이네요.. 강화도 캠핑장인데요..

집에 복귀 하니.. 안지기가 더 다녀와도 좋다고 자기도 집에서 애들 안시달리고 쉬니 좋다 하니...

사이트 20개 안넘는 캠핑장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우연히 얻어걸린..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펜션 하고 캠핑장 같이 운영 하고 있는 곳을 발견..

이곳만.. 9번 중에.. 5번을 가는 기염을!!!!

타프도 못치고 달랑 문리버 치면 끝인 크기인지라.. 

짐도 많이 줄고.. 그냥 간편히.. 휘릴리 하고 이곳만 다닌거 같습니다..

방방이가 있어서 애들도 그냥 관리 하기 편하고..

3번째 캠핑때에는 여름이니 수영장 있는 캠핑장을 알아봅니다..

당연히..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 불안하긴 했지만..

사이트 달랑 5~7개 있는 수영장 있는 캠핑장... 자주가던.. 강화도 그곳이 생각 나더군요..

왕민폐....는 아니고...

잘 다녀왔네요..

그런데.. 아쉽게도.. 해당 위 수영장 있는 캠핑장이.. 펜션이랑 같이 운영 하고 있었는데..

캠핑장쪽은 5~7개 사이트라 정식으로 신고를 안한거 같더군요..

한번 더 가볼려다가.. 누가 신고 했다고 더이상 캠핑장은 운영을 안한다는 답변이..  T^T

캠핑장을 안지는 4년 정도 되고..  매년 한번 이상씩은 꼭 다닌 캠핑장이었는데.. 

법은 법이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 합니다.

그리고.. 4,5,6번째를 연속으로... 2번째 갔던 캠핑장을 다녀옵니다.. 

3연속 가니.. 편안하더군요.. ㅎㅎ

캠장님 사모님이 직접 키우신 상추도 따서 먹고..

안지기는 매번.. 안따라오니.. 아주 신났...

뭔가 1박2일 다니다 보니.. 괜하게.. 길게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금요일 휴가를 내고..

7번째 캠핑장은.. 인제로!!!!

역시나. 사이트 적은... 

간만에 타프 도 쳐보고~

2박 3일의 여유로움을 만끽합니다..

날씨도 좋고~!!

그랬네요..

사이트 바로 앞에 계곡도 있어서 아이들이 올챙이도 잡고~

재미있게 2박을 보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방방이장은 운영을... 안하시더군요..

8번째 캠핑은 다시 수영장 캠핑장을 갈려고 3번째 갔던 곳에 전화를 했으나.. 위에 적은.. 신고..

아.. 7번째로 끝인가? 하다가..

8주는 채워보자 하고 급하게 알아본 가평 모 캠핑장..

여기도 수영장이 좋더군요..

하지만 이때 만석이라.. 한.. 15팀.. ㅜ.ㅜ

아. 요즘 캠핑장 예약 힘들어요.. 흐규흐규..

자!! 여기까지!!! 라고 생각 했는데..

너 8주 연속이라며? 울가족도 좀 데려가게!! 하면서..

친구가 같이 가고 싶다고 연락이 옵니다..

캠핑을 안하는 친구라.. 접대캠 버전으로 풀셋팅 해서 갑니다..

접대 캠핑이다 보니.. 사진 찍을 시간이 그닥 없더군요..

몇장 찍긴했지만.. 다른 가족 사진이라... 

암튼..

이곳에서 에피소드가 발생하는데.

바로 바로 악몽의 저번주.... 철수때 비좔좔좔!!!!!

8년 캠핑 다녔지만.. 철수 할때.. 이렇게 쏟아질줄은...

새벽 6시쯤.. 투둑투둑 빗소리에 깨서 주섬주섬 챙기고..

친구네 가족을 일찍 보냅니다..

그리곤.. 혼자의 사투... 엉엉엉..

우비 입고 쌩쇼를 했지만.. 빤쭈까지 다 촉촉하게.. ㅜ.ㅜ

3년만에 우중 철수라.. 감이 떨어졌나. 

김장비닐3개에. 다 때려 넣고.. 

철수 할려니까.. 비가 그치네요..

으어.. T^T

암튼.. 안지기 없이.. 9주 연속 잘 놀다 왔습니다..

9번 다녀왔으니.. 10번 채워야.... 하는데.. 힘드네요..

그래서 이번주 주말은 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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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회사서 휴가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주 휴가..내고.. 수,목,금 2박3일로.. 다시 인제 갑니다~~

아이고 힘들어라..

사진 몇장 없는.. 

9주 연속 캠핑 후기를 마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