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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이 참 힘든 곳인데 운좋게 자리를 잡아 집(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왔습니다.ㅋ
역시나 도착하니 비가 꽤 오는중..ㅠㅠ
뭐 별수없이 수영복입고 세팅 시작.^^;;
타프와 텐트 모두 캠포에서 올라온 글을 보고 산 제품들이네요.ㅋㅋ
하아...세팅 다 하고 맥주한잔 하고 있으니 비가 그칩니다...아놔ㅋ
아침과 점심을 다 굶고 4시가 넘어 겨우 떡볶이로 배를 채웠습니다.
배를 좀 채우고는 망상해수욕장으로 나가봤어요. 방송에서 계속 입수금지 이야기가 나오길래...
금지할만 하네요;;;; 파도가 무섭습니다.
뭐 한것도 없는데 어느덧 해가 지고...
장작 금지인 곳이라 랜턴으로 불멍을 해봅니다.
현 시각 기준...아직 저녁을 안먹었는데, 맥주만 계속 마셔댔더니 배가 안고프네요.ㅋ 곧 목살스테이크에 소주한잔하고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참, 왜 아무도 이걸 후기에 안썼을까요?
옆 상가에 노래방이 있나본데 방음이 전혀 안됩니다.(노래도 더럽게 못부르네요.ㅋㅋ)
이어폰 끼고 음악들음에도 귓속을 파고드는데...아후 짜증이짜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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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기도 금방 마르고요^^
아, 모자 하나 써주심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