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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휴가계획은 여행이었어요. 맛집탐방 여행이요.
캠핑이 아니구요..
저희는 여행을 가더라도 숙소를 예약하지 않고 가는 편이죠. 빨빨대고 돌아다닐 거여서 언제 어디서 잘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 여행도 그랬고.. 다만 이번엔 미니멀하게나마 텐트와 티프를 챙겨가게 되었습니다.
충주즈음 지나는데 비가 무섭게 오더라구요
원래 스노쿨링 겸 캠핑하려했던 해수욕장은 텐트치기가 애매해서(화장실도 너무 지저분하고 패킹할만한 자리도 없고) 좀 더 북으로북으로 오니
괜찮은 위치 발견
길가에 딱 붙여서 주차하고..
짐 니르기 귀찮으니 코앞에 타프랑 텐트를 설치
힐맨 실타프 첫 개시!!
팩킹 위치잡기가 어려워서 유튜브로 찾아가면서...
내 집 마련후에
고기도 구웠어요^^
차에 싣고다닌지 몇 달 된 숯이어서 거의 훈연삼겹살이긴 했지만서도
흐린 여름 하늘엔
라면을 먹지.
초점도 안맞고 되게 맛없어 보이지만
괜찮았어요. 나름.
요래 뒷정리하고 잠들었네요.
아침에 일어나 파노라마로 찍어본 바다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는데,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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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