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코 난로 관련 궁금증이 있네요21
- 딱풀이글스
- 등록일 2020-09-09 12:47
- 조회수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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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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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1
제 뇌피셜입니다,,, (물리학 박사과정중..)
이산화탄소는 사람의 날숨에도 미량 포함 (5%) 되어있지만, 난로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비하면 미미합니다. 대기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질수록 불완전 연소에 의한 일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죠. 아마 이산화탄소 감지기가 수% 의 미량의 이산화탄소로 바로 차단시키진 않을겁니다. 특정 농도 이상이 되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작동을 멈출걸로 예상되고요. 일산화탄소에 비해 그 위험성이 낮아서 그렇지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도 중독증세를 일으킵니다.
요약하자면, 선제적으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특정 농도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차단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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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이글스
말씀하고 계신 내용이 맞는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농도가 특정농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소화시키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해지는 또 한가지가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소화 기준으로 삼는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서 가져가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도 굳이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아니라 이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_-;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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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1
그 이유는... 일산화탄소가 위험하니까 사람들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많이 찾아서.. 일까가 아닐까요? ㅎㅎ
이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난로가 있다는 환경'에서 적절한 농도에 맞춰 경보를 울려줄 수 있는 그런제품을,, 골라내기는 까다로울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파세코가 왜 이산화탄소 경보기를 쓰는지는 밑에 '나사빠진넘'님이 그럴듯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저도 무릎 탁 쳤습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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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코튼향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두통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긴 하지만 일산화탄소 처럼 중독을 일으켜 급사할정도로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27모델읙 경우도 별도의 일산화 탄소 감지기를 구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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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이글스
네네 저도 이번에 난로를 하나 구매하려고 알아보던 중이었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스펙에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자동소화한단 기능이 있어서 궁금증이 치밀었었습니다.
말씀대로 난로를 구매하게되면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2개정도 구비해서 들고다닐 예정있네요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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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이글스
위에 그린비님말씀대로라면 오작동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이산화탄소가 선제조치라면 난로가 먼저 작동하게되고,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로가 계속 동작중이었다면 시간이 좀 더 지난후에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울렸을수도 있겠네요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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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늘흥
https://blog.naver.com/dr_heart/221422295905 요분 블로그 포스팅 보시면 도움 되실듯요...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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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이글스
링크내용 잘 보았습니다.
뭔가 선제적인 조치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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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님 말씀이 맞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연소라는 과정은 연료가 산소와 빠르게 결합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산소가 부족하면 CO2가 아니라 CO가 생성되는 과정으로 변이되고 이것이 불완전 연소... (O가 부족하니 O를 하나 덜먹는...)
CO2 농도가 올라간다는건 공기중 산소량이 부족해진다는 뜻이기도 함과 동시에 외부 환기도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므로 CO2 농도의 상승은 CO 상승의 직전 단계라고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꼭 CO2 상승만이 아닌 다른 이유로도 불완전 연소의 가능성은 갖고 있으니 경보기는 CO 경보기가 나은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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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빠진넘
일산화탄소는 공기보다 가벼워 경보기는 위에 거치하도록 되어 있고 이산화탄소는 공기보다 무거워 가라앉는데 난로 위치상 낮을 수 밖에 없어 구조적으로 이산화탄소 경보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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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1
오 좋은 지적이시네요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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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이글스
이 말씀이 뭔가 탁 와닿네요 ㅎ
보통 일산화탄소 경보기 위치를 얼굴보다 좀 위쪽에 위치하도록 하는것도 위에서부터 차내려오니까 그런건데 이산화탄소는 아래부터 차오르죠 의견 감사합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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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너무 까다롭게 따지는것 아닌가 싶긴 하지만 안전에 관계된 것이라서...
수치상 계산해보면 밀도가 일산화탄소가 살짝 공기보다 가볍다고 계산이 돼나오긴 합니다만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상 공기와 비중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야합니다.
CO 경보기를 봐도 경보기를 위쪽에 설치하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연소기기 근방 벽에서 떨어지게 설치하라는 내용은 일부 포함돼있구요.
현실적으로도 CO가 위로 떠오른다면 텐트 안에서도 벤틸 덕에 훨씬 안전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바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내려오지 않습니다. 섞여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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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가 계속 나와서 불완전 연소하게 되면
일산화탄소로 변해서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이산화찬소가 발생하면 사전에 막을 수 있구요.
완전 연소시엔 필수적으로 나오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물론 환기가 잘 안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될테고 그러면 문제가 되기도 하겠지만요
애초에 이산화탄소랑 불완전연소를 연결시켜서 볼 수 있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