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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이 있는 가족입니다
5살 아들있는 친구네와 같이 운좋게 한글날 연휴에 예약을 잡았네요
유명산 라온캠핑장은 모든 사이트가 데크+타프+우레탄창으로 되어있어서 따뜻하구요~
첫째날은 좀 늦게 도착하여 ox퀴즈밖에는 참여를 못했는데
둘째날은 아이들줄다리기+어른줄다리기
암벽등반
농구공 골인시키기
계곡짚라인(최고!)
주사위굴리기
이벤트에 다 참여했고,
캠장님께서 매번 선물을 퍼주셨습니다
(아이들용 아이스크림, 어른용 맥주, 스티로폼 비행기, 비눗방울, 인형, 과자 등등)
사이트비용이 1박에 6만원인데 비싸다 느끼긴 커녕
매점에서 뭘 더 사드려야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받아왔어요
-실제로 매점 자주 이용했습니다ㅋ
그 외엔 토끼우리에 있던 토끼들, 사이트를 자유롭게 휘젓고 다니던 대장토끼
타이어그네들과 나무에 걸어놓은 외줄그네
조그마한 실내놀이방
방방 2개가 있어 아이들이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너무 좋았네요!
개수대는 무척 깨끗했고, 화장실도 쬐금 좁긴 했지만 깨끗했습니다
샤워실도 괜찮았어요 ㅎㅎ
아참 계곡도 있는데 물냄새 안 나고 매우 맑았습니다!
계곡에서도 한참 놀았네요
단점이라면 다른 캠핑장을 지나야(?) 들어올 수 있다는 것과
타프+우레탄 덕분에 캠핑장이 아닌 글램핑장 느낌이 나는 정도 인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또 가고 싶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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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시설과 이벤트 보면 하루 6만원이 전혀 아까운 금액이 아닌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예약만 된다면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