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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 & 곤충박물관 간단후기 11
분류: 캠핑후기
이름: 고민아빠


등록일: 2020-10-21 11:17
조회수: 863 /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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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안부 인사 올립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걱정이 많으시지요?

 

전 매년 최소 10회 이상은 캠핑을 다녔었는데..
올해는 3번정도 밖에 나가질 못했습니다.   제가 국공립, 지자체 캠핑장 위주로 다니다 보니 갈곳이 없기도 했고요.

 

얼마전부터 다행이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어 휴양림이 50% 오픈이 되어 중미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생존신고겸 간단한 후기 남깁니다.

 

자연휴양림 예약이 시작되고 예약을 못했었는데 마침 대기 걸어놓은 중미산 101번의 예약 가능 알림이 왔습니다.  

사설 캠장이면 방방이등 아이들 놀거리가 있지만,  휴양림은 아이들한테 지루한 곳입니다.

그래서 중미산 가는 길목의 양평 곤충 박물관을 예약해두었습니다.

 

 

도착해서 간단히 도시락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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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한번에 한팀씩만 입장을 받습니다. (15분간격)
덕분에 짧은 시간이지만 관람하는 내내 다른팀을 만나지 않고 오롯이 저희 가족만 조용히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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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 1구역 중 101~104번 4개의 데크만 모여있는 곳에 절반만 예약을 받으니
저희 포함 딱 두팀만 조용한 캠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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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0월 중순이 이렇게 추웠었나요?
해가 떨어지자 마자 온도가 확 떨어 지니 텐트 안에서도 꽤 춥더라구요.

전 겁이 많아서 난로가 없습니다.
저녁만 대충 후딱 먹고 전기장판을 틀고 침낭으로 똘똘 싸매고 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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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퇴근하여 집에 왔을 시간이 된듯하여 전화를 해보니
깜짝쇼를 하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중미산까지 오려다가 버스노선 축소로 오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하고픈 마음이 안타깝고 측은한 생각까지 듭니다.
가족이 함께 캠핑을 다니지 못하면서 함께 하는 캠핑이나 여행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해가 들자 여느 가을날처럼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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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위를 겪고 나면 난로를 사고 싶긴 하지만...
전 겁이 너무 많아요. 
살까 말까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봄이 와버립니다.  이런 상황이 5년째 반복 되고 있죠.
아마도 평생 동계는 못하지 싶습니다.  ^^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안전캠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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