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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해 본 도둑골 캠핑장에서 2박 3일 49
분류: 캠핑후기
이름: 그리운여우야


등록일: 2020-11-05 18:54
조회수: 11642 / 추천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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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많기로 유명한 도둑골 캠장인데 텐트캠할 때도 한 번도 안 가본 곳인데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더군다나 할로윈 행사캠으로 추첨방식으로 선정하는데 덜컥 걸려버렸네요

그래서 할로윈 행사 준비를...

꾸밀 소품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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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봉지는 200개 준비

아내가 이들과 같이 한 100개 싸더니... 그냥 도둑골 취소하까? 라며 힘든 눈빛을 보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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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0개....에서 3개 모자른 197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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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 산 커버링도 끼우고 20201030_005343.jpg

 

4채널도 점검하려고 카라반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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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주차장에서 끌고로 나와서 집 가까운 공영 주차장에 잠시 세워 두웠네요

카둥이가 있는 주차장과 집까지의 거리가 고속도로 타고 30분이라 내일 아침에 가서 가져오는 것보다 이왕 간 김에 가져 오는게 나을 것 같아서 가져다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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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관리용 차량 빼고는 이 시간에 단 한 대의 차도 없어요

낮에는 간간히 차들이 들어 오고는 하지만 늘 자리는 널널해요

그래서 솔직히 탐나는 주차 장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멀어도 맘 편한 외부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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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마치고 출발~

운전은 베스트 드라이버인 아내가 맡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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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옆에서 셀카나 찍으면 놀거나 자거나 하면서 편안하게 지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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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오다보니 2시간 30분정도 걸려 도착을 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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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내내 뭔가 빠진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동 드릴을 충전하고는 그대로 집에 두고 왔네요

처음으로 수동으로 아웃트리거를 내려봅니다

생각보다 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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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로 전날 배송안 따끈한 어닝텐트를 첫피칭을 해봅니다

반고 브래마3 400인데 순전히 다른 비교 대상군하고의 비교에서 방염 처리가 되어 있다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끼고 산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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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심지에 넣고 에어를 불어 넣으니 어느정도 자립이 되네요

수동 펌프에 압력계 연결을 잘못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시간을 좀 잡아 먹어서 그렇지 실제로 피칭하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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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기둥들도 넣어주고 어느정도 각을 잡아 주는 걸로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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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5인 가족이 생활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넓직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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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엄마아빠 취향에 맞춘 낙곱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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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안에 장시간 들어 있던 소주에 이런 불상사가~ 아내가 많이 슬퍼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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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슥삭 비벼 마싰게 먹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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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찌어쥐나 한 잔이 나올 정도로 녹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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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을 빼먹을 수는 없으니 치츠를 잔뜩 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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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불리 먹고 간식으로 장작불에 군고구마를 준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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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익을 녀석을 후후~ 불면서 까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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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녀석들이 달라 들어 하나씩 뺏어가서 맛나게 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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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미쳐 꺼지지도 않았는데 아내가 새우를...새우를 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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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까지 배부르게 먹고 잠깐 여유를 가지고 밤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튼볼도 이쁘고 달고 이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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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유롭게 밤공기를 마시다 들어오니 아내가 갑자기 라면 먹고 갈래? 라고 묻습니다 ㄷㄷㄷ

가끔 보면 아내가 절 사육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시간에 라면은 거부할 수 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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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라면까지 마무리하고 푹 자고 일어나서 어제 저녁에 대충 쳐 놓은 텐트에 팩도 좀 박고 각도 살리고 정리를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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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침의 경치가 더 없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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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땡초를 약간 넣은 매콤한 김치찌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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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고 나서 잠깐 짬을 내서 할로윈 집 꾸미기를 슬슬 식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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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시간이 되어 오늘의 첫 행사인 메기 잡기를 하러 가봅니다

아내가 미리 애들 수영복을 챙겨 왔네요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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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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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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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 마리를 잡았네요

과연 이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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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이들이 젤로 좋아하는 썰매타기네요

큰 녀석이 막둥이를 태우고 잘 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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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아이들이 환장(?)하는 버블까지~

진짜 놀거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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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놀고 오니 아내가 따끈한 꼬치어묵을 준비해 놨네요

뜨근한 국물이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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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분장을 준비하면서도 한 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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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장님의 MC로 즐거운 할로윈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캠퍼님들의 개성있는 분장을 즐겁게 구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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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행사가 끝나고 이제 저녁을 준비할 시간

아내가 칼을 들고 비장한 모습으로 메기와의 사투를 벌이고 오겠다고 하더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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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의 운명은 맛나는 메기매운탕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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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쭈삼불고기와 삼겹살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구이바다는 라지 사이즈로 사야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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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니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으로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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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에게 무거운 임무를 주고 출동을 시켰습니다

반드시 나간 것 만큼 받아 오너라 ㅋㅋ

그런데 저희 집은 애가 셋이라 나간것보다 들어온게 훨씬 많네요 ㅎ

이거 치과 비용이 더 들어 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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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용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불을 피우고 아내와 둘이서 앉았는데 아내는 밤공기가 이제는 많이 춥다고 안에 들어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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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아내가 너무 조용해서 살짝 들여다 보니...이러고 졸고 있네요

세 아이들과 서방까지 챙기느라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가만히 놔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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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이 가고 아침이 되었는데 비가 오네요

우중캠이 운치 있기는 하나 철수날 내리는 비는 야속하지요

다행이 조금 내리다 그쳐서 철수때 물기 털고 수건으로 닦아주니 깨끗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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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난 두 동생들은 바나나로 아침을 대신하신다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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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인 큰 녀석은 아직 침대와 한 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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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잠도 깰 겸해서 깨워서 같이 설거지를 하더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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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준비를 하는 동안 아이들을 봐주는 건 최애 만화인 신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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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 브래마3는 처음과 다른 배불뚝이가 되어서 가방에 겨우 들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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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준비를 마치고 라면을 준비해 봅니다

입맛이 각각인 아이들 땀시 진라면과 짜파게티를 각각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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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불리 먹고 샤워를 마친 후 이제 컴백홈~

음...차가 많이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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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린 휴게소에서 갑자기 막둥이가 핫도그를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사서 왔네요

좋아하는 설탕을 잔뜩 발라 놓은 터라 차나 카둥이 안에서 먹기는 뭐해서 A프레임에 안혀놓으니 잘 먹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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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아내의 몫이니 저는 조수석에서 CCTV 놀이나 하고 잠도 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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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무사히 다섯번째 출정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11-06 10:12:5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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