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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단풍 놀이 둘 다 즐기고 왔네요 12
분류: 캠핑후기
이름: 그리운여우야


등록일: 2020-11-10 18:08
조회수: 1483 / 추천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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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도 달구지를 질질 끌고 나가 보았습니다

12월말까지 장박을 포함해 매주 캠핑이 잡혀 있어 이제 세삼스러울 것도 없네요 ㅎ

 

카둥이를 달고 출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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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트리거용으로 쓸 전동 드릴을 추가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툴엔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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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받자마자 받아 온 거라 캠핑장 가는 곳까지 차에서 충전을 하면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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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둥이에 달아 준 4채널은 운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운전할 때 편하다고 아내가 많이 좋아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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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캠핑장은 두 번째 방문인데 사이트가 넓어서 좋아요

카둥이를 이쁘게 사이트 구축을 하고 수평도 잘 맞춰줍니다

이번에는 어닝 텐트를 펴지 않고 간단히 즐기기로 했네요

날도 그리 춥지 않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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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간단하게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햄버거로~

아들 녀석들이 빅맥송을 외워서는 줄줄 외면서 먹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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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기들 먹고 싶은거 먹었으니 우리도 우리가 먹고 싶은 걸로...

캠핑장서 10분거리에 마트가 있어 편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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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좋아 하는 연어와 초밥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닭봉을 사가지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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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차리니 나름 근사하네요 ㅎㅎ

그렇게 밤을 즐기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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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떡만둣국으로 시작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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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은 녀석을 벌써 밖에서 딱지 치기를 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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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정신을 좀 차리고 나와서 아들과 캐치볼을 열심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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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법 잘 받고 잘 던지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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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놀고 있으니 밥 먹으라는 아내의 부름~

점심 메뉴는 분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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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김말이와 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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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어묵탕과 떡볶이를 곁들여 먹으면~

한끼 군것질 거리로 진짜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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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었으니 또 열심히 놀아야죠

이번에는 연날리기를 해봅니다

아빠가 날려서 넘겨 준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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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적당히 불어서 멀리, 높이까지 잘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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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날리가 시들해지자 베드민턴을 꺼냈다가 바람이 불어 못하고 둘이서 캐치볼을 열심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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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부 수전을 처음 써봣습니다

밖에서 논 아이들 손발을 씻기에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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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땅거미가 내려오니 불을 피울 준비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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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배경으로 나름 분위기 있게 사진 한 판 찍었더니 아들 녀석이 보드만 "아빠 이거 땅바닥에 누워서 찍었어요? 이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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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녀석이 자기가 꼭 한 번 불을 붙여 보겠다고

불을 지배하는 자가 되겠다고 해서 맡겨 봤습니다

다행이 밤에 잘 때 오줌은 안 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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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몇 년만에 숯불에 고기를 구어 먹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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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잘 익ㅇ.......는게 아니고 타네요 타 ㅋㅋ

3분만에 포기하고 그냥 구이바다에 구워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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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반 안에 상을 차리고 구이바다가 열심히 고기를 굽습니다 ㅋ

진작에 이럴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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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고 나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걸어 봅니다

도심 곳에 자리한 캠핑장이라 야경이 이색적인 느낌을 주네요

아파트 위에 뜬 달이 참 이쁘네요27.jpg

 

돌아와서는 군불에 넣어 둔 고구마부터 찾습니다

노오랗게 잘 익었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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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출출하다며 라면을 끓여 달라기에 저도 먹고 싶다고 두 개 주문했더니 금새 끓여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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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륵~후르륵~ 잘도 먹네요

야식까지 클리어하고 불멍 좀 때리다 다음날 일정 때문에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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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니

세상에나...아내가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카라반에서 김밥을 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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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을 갈 예정이었는데 1시간 정도 가야하니 가면서 배고플거라고 준비했다고 합니다

역시 준비성 하나는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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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동안 애들도 하나씩 먹고 저도 하나씩 입에 넣어 주는 그 김밥이 얼마나 매운지....ㄷㄷㄷ

배불리 먹으면서 운문사에 도착을 했네요

운문사를 갈때는 항상 일찍 서둘러서 나와야해요 안 그러면 차가 엄청 막혀서 빼박이 되어 버리거든요

저는 늘 늦어도 9시전에 도착하게끔 출발을 해요

지금은 가지산 터널이 개통되어 시간이 많이 단축 되기는 했지만 가지산을 넘어가면서 느끼는 예쁘 경치는 놓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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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모터홈과 카라반을 고민했을 때 모터홈을 버리고 카라반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모터홈은 사이트를 구축하고 나면 이동이 불편한데 카라반은 견인차를 분리 후 여유로운 기동성을 가진다는 거지요

캠핑을 가서도 어디를 가야하거나 할 때 견인차가 분리 되니 기동성이 더 좋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매년 찾는 운문사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정도 늦게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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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둥이 끌고 다닌다고 고생하는 맥스를 단풍 나무 아래서 세워두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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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썬을 통해서도 단풍의 강렬한 색감이 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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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가 자고 있어서 윗쪽 주차장까지 올라 갈라고 했는데 중간에 깨서 다 올라가지 않고 중간에 차를 데고 걸어 갔어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이 없고 조용하고 풀냄새 나무 냄새 가득한게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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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달음박질 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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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근사한 단풍을 기대하고 왔는데

원래는 이런 모습이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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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보니 은행나무에 단풍이 하나도 없이 다 떨어벼 버렸네요

빨간단풍 나무는 아직도 가을가을한데 은행나무 혼자 겨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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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풍나무의 빨간색감에 감탄을 하며 연신 사진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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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낙엽 싸움에 여념이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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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던지겠다는 막둥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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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밌게 놀고 나오는 길에 둘째가 좋아하는 홍시를 두 박스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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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홍시가 여전히 가을임을 보여주네요

맛도 아주 달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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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들어 오는 차들이 몇 키로 늘어 서 있네요 ㄷㄷㄷ

역시 일찍 나서기를 잘했네요45.jpg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카둥이를 다시 견인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집으로 왔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 아내가 저녁으로 우럭 매운탕을 해 먹자고 했는데 장을 보다보니 어느덧 메뉴는 해물탕으로 바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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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이 애처롭게 쳐다봐도 어쩔 수 없어요

나의 즐거운 미각을 위해 아름다운 희생을 강요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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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쭈삼불고기까지~'메인 메뉴가 두 개나 되는 푸짐한 저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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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시원한 국물이 캠핑의 피로를 싹~ 날려 주네요

정말 태어나서 먹어본 해물탕중 쵝오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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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출정도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잘 마무리 되었네요

 

 

 

카라반 캠핑 첫번째 이야기 - 황산 체육공원 캠핑장 https://blog.naver.com/imissfox/222103148497

카라반 캠핑 두번째 이야기 - 영오 반딧불이 캠핑장 https://blog.naver.com/imissfox/222108506831

카라반 캠핑 세번째 이야기 - 부산 대저 캠핑장  https://blog.naver.com/imissfox/222120528173

카라반 캠핑 네번째 이야기 - 경주 생태원 캠핑장  https://blog.naver.com/imissfox/222135364620

카라반 캠핑 다섯번째 이야기 - 도둑골 캠핑장  https://blog.naver.com/imissfox/22213641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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