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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포농글을 보다가
그래도 미천한 저와 제 카니발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있으실거 같아서
후기 비슷하게 올려봅니다.
안지기도 애들을 어느정도 키워놓으니까
아이들하고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것도 답답해하고
중요한건 맘까페에서도
캠핑열풍인지라...
본인이 직접 던킨쉘프를
사는 있을수 없는
어메이징한일들이 생겨나네요.
하하하.
'저한테 캠핑용품 작작 사라고 하시던 분인데..'
그래서 급하게 브라보캠핑장을 잡고
(뽐뿌김양님글도 참고)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해봅니다.
4세대 카니발 11인승 가솔린입니다.
너무 조용하고 반자율주행하면 연비도
11키로이상은 찍어줍니다.
세상좋아졌네요. ^^
네, 차는 분명 커졌지만 캠핑짐도 커졌습니다.. 하하하
나 분명 승용차였는데....그래도
정말 제가 좋아하는 용품들을 스트레스없이
가지고 다니니까 세상 편하네요.
특히 벤치의자!!!!!!!
둘째도 캠핑나와서 좋다고 하네요. 벤치의자가 드디어
캠핑와서 쓰이게 되네요. ^^
자주 앉았다가 내려오는 아이들하고 캠핑하기에는 너무 편합니다.
우리 둘째도 많이 컸죠? ㅎㅎㅎ
역시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환하게 웃는 아이모습에 캠핑다니는거 같습니다.
소팔소곱창은...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자주는 못먹고 캠핑나와서 먹는데
와인이나 샴페인하고 궁합이
딱입니다.
캠핑스타일도 많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감성과 빈티지 등등.. 으로
(이러다 조명성애자 되겠어요...)
불과 몇년전 캠핑사진 보면 이제는 이상하네요.
캠핑의 밤이 너무 좋습니다.
집에서 홈캠핑나부랭이로는
절대 따라올수 없는 그 매력이 있습죠.
안지기님이 구매한 던킨쉘프도 이너에 가습기
스탠드로 제격입니다.
가습기도 이번에 구매했는데
분무량도 많고 아주 좋습니다.
그래도 건조하기는 해요.
갈데 없었던 핸드폰,태블릿등도
안에 넣어서 충전중이네요.
마지막 행복한 아이들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캠핑 재밌냐고요?
네, 너무 너무 재밌습니다.
이번에도 비록 1박2일이지만
세팅, 철수도 재밌습니다.
40대 중반이지만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동계지만, 로터리도 있으니
다음 동계캠이 기달려지네요.
이번에는 신일팬히터909로 충분했습니다.
(연료소비량은 1박2일 풀로 15리터 사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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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나가서 뛰놀아야할텐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