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첫날 와이프가 일을 해서 

집에서 애보느니  나가고싶어 급 검색하니 평일이라 

자리가 많아 다녀왔습니다.

담양입니다.

풍경좋은 캠핑장입니다.  

C사이트가 가장인기 많은데

오캠은 d 나 e사이트가 좋은것 같습니다.

산책로도 많지만 돌아다닐 엄두는 못냅니다.

애 둘을 케어하는건 보통이.아닙니다. 

울 아들들은 순한편이라고 

자기위로를 해봅니다.   그러나 ㅎ

그저 삼시세끼만 찍어야 했습니다.

밥주고 설겆이하고 정신이 조금 없습니다.

도착해서 혼자 사이트 셋팅합니다.

혼자 할만합니다.  그나마 쉬운 리빙쉘이네요

안에서 보이는 뷰가 좋습니다.

애들이 배고프데서 컵라면을 먹입니다.

라면은 진리입니다.  애들 먹는거만 봐도 배가 부릅니다. 

사실은 마트에서 사온 5천원짜리 가리비 먹으려고 국물만 먹었습니다.

애들이 안먹으니 오롯이 저의차지입니다 ㅎ

맛있습니다.

맥주도 한병 곁들이니 이맛에 캠핑 하는구나 싶습니다. ㅋ

그것도 잠시 

좀 있으니 배고프대서  소고기를 궈줍니다.

좀 있으니 배고프대서 떡뽁이를 해줍니다.

이제 여유가생겨 맥주 한캔하고 ..

아들과 보드게임을 해봅니다.

얼집서 선물로 준 뱀주사위게임 입니다. ㅎ

8살 아들이라 이제 게임 할만 합니다.

둘째는 아직 끼질 못합니다.

항상 아빠가 이깁니다.

벌칙으로 엉덩이로 이름을 써주네요 ㅎ 

다 컷네요  오집니다. 

암~ 이맛에 아들키운다고 잠시 생각합니다.

애들은 유투브에 빠져있고 

혼자 불멍을 해봅니다.  

그것도 잠시 쉬쌔우고 똥딱아준건 비밀 ㅎ

포럼글보고 저렴하게 구매한 펠릿 과 나무 두개가지고 오래탑니다.

가성비가 좋네요  

로켓스토브 안에는 찜기 화로대? 를 넣어놨습니다.

펠릿망으로 좋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잠을 청해봅니다.  

둘째는 자다 깨서 엄마를 찾네요 영상통화해주고 나니 잘잡니다.

와이프도 좋아합니다.  자주 가라고 합니다 ㅎ

일어나니 날씨가 좋습니다. 

알리발 버너와  부린 주전자로 커피를 끓입니다.

뽐게발 시에라컵으로 모닝 커피를 한잔 합니다.  

또 좋습니다.  

아침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사이트 철수를 합니다.

1박2일은 짧네요

다음번엔 2박3일을 계획해봅니다.

와이프는 더 좋아할것 같습니다. ㅎ

혼자 철수 하니 2시간정도 걸립니다.

테트리스를 맞추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짧은 캠핑 후기를 마칩니다.

아들과 자주 시간을 가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캠핑은 또 다른 재미인것 같습니다.

큰 아들은 아빠랑 캠핑이 재미있었다고 또 오자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캠핑장비를 추가할 변명이 생겼습니다 ㅎ

연휴도 다 지나가니 아쉽네요  

이렇게 저도 캠핑후기를 올려봅니다.

저도 캠퍼가 되가는거겠죠?

다음엔 미니멀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ㅋ

즐거운 연휴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