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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볼케이노그릴 저도 드디어 받았어요.
약 3개월만에 받아 목이 살짝 길어진 느낌이에요.
지난 주말 불을 지펴보기 위해 화로대를 가지고 나왔어요.
비오고 바람 불고 해뜨고 비오고를 반복하던 어메이징한 날씨였죠.
미친 날씨 때문에 불멍이 쉽지 않았어요.
똥바람 때문에 피해를 입은 분도 계시던데 다행히도 저흰 피해가 없었어요.
어쨌든! 볼케이노그릴 첫 사용 후기입니다.
일단 블랙색상이 멋집니다.
물론 반짝이는 아타고도 멋지지만 볼케이노그릴이 가성비 좋아요.
배송비 포함 약 15만원이니 가격면에서는 만족해요.
무게는 무겁지만 어차피 제가 들고다닐꺼니깐 크게 부담은 없어요.
부피는 솔로스토브 레인저에 비하면 양반이죠.
전에 사용하던 스토브가 솔로스토브 캠프파이어였는데
볼케이노그릴이 더 커서 그런지 당연히 더 따뜻했어요.
주말에 추웠는데 이거 없었음 큰일날 뻔했어요.
파이어베이스 쉘터 입구에 놓으니 쉘터 안이 훈훈해져요.
최근에 난로 안 가지고 다녔는데 지난 주말은 정말 동계만큼 춥더라고요.
난방 대비 잘 해야겠다는 생각 또 했구요.ㅎ
캠핑장에서 장작구입했는데 상태가 너무 안 좋아요.
연기가 정말 많이 나더라고요.
장작 많이 넣고 불을 쌔게 피면 연기가 안 나는데 조금씩 넣으면 연기가 많이 났어요.
이건 장작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장작이 너무 빨리 사라져요.
이날 장작 거의 3망 사용했어요.
솔로스토브 캠프파이어 사용할땐 적으면 반망 많으면 한망 사용했는데 볼케이노그릴은 장작먹는 하마입니다.
앞으로 장작값 많이 들겠다는 게 최종 결론입니다.
처음 받았을때 옆쪽에 기스가 좀 많이 있긴했는데 뭐 크게 신경은 안 썼구요.
불을 살살 때서 그런지 페이트 벗겨짐 같은건 아직 없었어요.
이상 후기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볼케이노그릴 #볼케이노화로대
#장작먹는하마 #장작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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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버리기는 간편한가요? 장점이라고 하던데. 이번에.파워플레이스3 구매했는데 볼케이노랑 엄청고민하다 산거라 .
버리는것도 뒤집어서 흔들어주면 됩니다.
약간 무거운것 빼고는 쉬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