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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가네요... 23
분류: 캠핑후기
이름: 유러비


등록일: 2021-04-21 11:14
조회수: 1249 / 추천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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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네요

벚꽃잎이 피었다가 보지도 못했는데 떠나갔네요

벌써 몇번째의 겨울이 지나고 몇번째의 봄이 온걸까요

게으른 몸뚱아리는 오늘도 밍기적 거리네요


 

 

1.jpg

 

사월의 어느날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담배를 피우는 선배와

가장 좋아하는 나무 아래에서 이야기를 하다 올려다 봅니다

푸르름이 가득 내려온 하늘위로

이래도 떠나지 않을거야? 라며 말하는 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2.jpg

 

슝슝슝

터널을 뚫고 떠나봅니다

작년 노트20으로 찍었을때는 잘 나온 터널샷이였는데...

안녕...잘지내니 내 짧았던 인연 노트20...

 

 

 

3.jpg

 

오늘의 목적지는

친구의 신상 카라반

친구가 드디어 질렀네요

그런 친구가 참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이렇게 좋은 장비인데

참한 색시 부를 생각 안하고...저를...혹시....흠


 

 

4.JPG

 

웰컴티를 한잔 주네요

바닷가 앞에서 마시는 커피한잔

파도소리 들으며 커피향기 맡으며

커피는 쓰지만 마음은 다네요

 

 

 

5.jpg

 

참 편하네요

동해안 라인을 따라 올라오다가

한적해 보이는 해수욕장에 주차를 합니다

띄엄띄엄 사람들이 거리두기를 해두었네요

적당히 가깝지도 적당히 멀지도 않은 곳에 내려놓습니다


 

 

 

6.jpg

 

코로나가 언제쯤 끝이날까요

코로나로 많이들 힘든데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코로나는 떠나가질 않네요

이런 것이 일상이 되면 안되는데...

살짝 마스크를 벗어봅니다


 

 

 

 

 

7.jpg

 

배가 불러 잠깐 낮잠을 잡니다

맑음이 머리위로 올라오네요

 

 

 

 

8.jpg

 

타프 아래에서 

햇볕을 째고 싶은 마음 반

시원한 그늘 아래 있고 싶은 마음 반

반반의 갈림길 속에서 고민하고 있을때

 

 

 

9.JPG

 

갑자기 후두두두 비가 내립니다

카라반 속에 들어가 빗소리를 듣습니다


 

 

 

10.jpg

 

빗소리를 안주삼아 

바닷가 앞에 왔으니 포장해온 회 한점과

여름맛이 나는 맥주한잔을 마시니

세상을 다가진 것만 같은 시간

이렇게 청포도 익어가는 칠월까지 지냈으면 하네요

 

 

 

11.jpg

 

 

비가오니 할거라고는 먹는거 밖에 없네요

비빔국수에 남은 회를...


 

 

12.jpg

 

얼마전에 본 백종원의 사계...영덕 봄의 맛...

대게가 먹고 싶었지만 비싸네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비스무리한 친구를 사왔네요

화가났는지 불그락불그락 하네요

 

 

 

 

 

 

13.JPG

 

비도 그치고 배도 부르고

낚시대를 펴서 던져봅니다

어짜피...

뭐...

그냥 세월을 낚는 거죠

낚시대 너는 왜 한쌍인 것이냐...

 

 

 

14.JPG

 

울리지 않는 방울소리를 뒤로 하고 또 한숨 잡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참 좋네요

 

 

 

15.JPG

 

자고 일어났더니 밤이 내려왔습니다

낮과 밤은 각자의 매력이 있네요

파도소리가 더욱 잘 들리고 이제 곧 별이 내려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깜깜한 밤...바닷가 앞에서는 소주한잔이 최고죠

 

 

 

 

 

16.jpg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반신욕을 하고 있네요

이라면은 다 내거다!

소주한잔에 국물한모금으로 밤이 깊어집니다

 

 

 

17.JPG

 

달은 밝았지만

별도 밝았던날

배가 불러 멍때리기를 합니다

조금은 취해서 멍때리기를 합니다

 

 

 

 

 

18.jpg

 

차야지 비워지고

비워야지 찬다

그렇게 달만 보더라도 채워지면 비우고 비워지면 채우고

내 뱃살도 이제 비워져야 할때가 되었는데

내 통장도 이제 채워져야 할때가 되었는데

내 옆자리는 언제쯤 채워질까요...비우지 않았는데 채워지지도 않네요

아직 자연을 닮기에는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19.JPG

 

카라반 안에 훌륭한 액자를 걸어두었네요

아침이 밝아옵니다

이런 그림은 집에 걸어놓고 싶네요

 

 

20.JPG

 

해뜨는 모습 얼마만에 자세히 본걸까요

힘차게 에너지 충전해봅니다

 

 

 

 

21.JPG

 

이제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갈 시간

마지막까지 창밖을 바라봅니다

아쉬운 마음 가득 담아 봅니다

 

 

 

22.JPG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꼬마친구는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려

마스크가 추억이 되어버려

안타까운 마음이 몰려오네요

 

 

 

23.jpg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또 한장 찰칵 담아 봅니다

 

 

 

24.jpg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겠네요

이번 여름은 다들 뜨겁고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이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그런 여름이 왔으면 좋겠네요

 

 

 

25.jpg

 

마무리 시간입니다

아니왔다 간듯 가봅니다

 

 

 

 


27.jpg


 생존신고 겸 인사드립니다

맨날 일하고 놀고 일하고 놀고...

예전만큼 자주 캠핑은 못다니지만...

틈날때마다 별도 보러 다니고...

그냥 그렇게 잘 삽니다

그냥 그렇게 삽니다

 

 

28.jpg

 

떨어지는 별보면서...소원하나 빌어봅니다...

 


 

 

 

29.jpg

 

저번에자랑했던 노트20은...

용왕님께 조공으로...

그리고 대물을 얻었죠...

즐거웠다 노트야...ㅜㅜ

 

 

 

 

30.jpg

 

이제 코로나가 빨리 끝나고

지구별 여행을 하고 싶네요

다들 그날가지...건강하시고~

조만간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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