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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팔영산자동차야영장과 여수여행 (사진쫌 됨)17

이번주는 먼 바람이 불었는지 여수가 갑자기 가보고 싶어져서 고흥까지 멀리 왔습니다.

디지게 머네요.

 

여수 도착하니 12시반쯤..

도착해서 바로 여수오면 먹어야 한다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아오.. 진짜 맛있네요. 1인분 14000원이고 세번까지 리필이 가능합니다..

 

담날 철수해서 호텔로 가기전에 한 번 더 먹었습니다.

여수 들리시면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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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12시부터 비예보인데 서울서 오는 내내 비가와서 

텐트 어떻게 치나 하고 왔는데 다행히 비가 멈춰서 얼른 타프부터 치자마자... 비가 쏟아집니다.

요즘 비는 원없이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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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멈추고 마져  다 쳤습니다.

커피좀 마시고 쉬다가 

거금도 근처인 녹동항으로 머 좀 없나하고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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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늦게 가서 수산시장은 파장하고 다들 치우는 중이라 

멀좀 먹어볼까 하다가 요즘 회는 많이 먹어서

오늘은 문어로 1키로 두 마리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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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문어를 팔팔 끓인물에 2~3분간 데쳐서 초장에 

푹 찍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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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는 저녁에 나머지 한 마리는 아침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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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 야영장은 멀어서 그렇지 깨끗하고 좋네요.

여수에서 고흥 나로도와 거금도 소록도 인근섬들이 다 다리로 연결된 다도해국립공원을 이루고 있어서 드라이브도 좋고 길도 좋습니다. 

 

강원도만 다니다 남쪽으로 오니 날씨도 여기는 아직 따뜻하고 캠핑하기 무척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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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부터 비 소식이라 일어나서 아침 해먹기전에

텐트부터 걷고 타프도 뽀송뽀송해서 얼른 걷으면 퍼팩트 하겠군 했지만 역시 그건 내생각일뿐 폭우가 쏟아져서 1시간 넘게 비멍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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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걷고 나로도 우주센터 과학관까지 갔지만

여기는 안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먼 길 일부러 갔는데 볼것도 없고 대 실망..

 

여수 호텔로 철수.

게장 한 번 점심으로 더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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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다가 여수 왔으니 돌산공원으로 케이블카 타러 갑니다.

크리스탈 케이블카라고 밑이 유리라 지릴줄 알았지만 

그냥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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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내려서 오동도 산책좀 하고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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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아구찜으로 때웁니다.

일찍부터 문을 닫아서 고르고 말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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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만 다니다가 아래로 오니 둘러볼때도 있고 좋네요.

 

아침은 시장 근처 백반맛집 로터리식당 백반입니다.

여기도 줄서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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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수 고흥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즐캠하시고 즐거운 캠쇼핑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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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에헴이얌

날씨가 아쉽네요 ㅠㅠ... 잘봣습니다...

2021-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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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멀때려쳐
비오고 넘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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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원더버드J
날씨가 흐려도 경치가 좋네요 부럽습니다~^^
2021-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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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멀때려쳐
경치는 머 비다에 멋진 섬 구경에 좋았습니다.

캠핑은 늘 행복하게 합니다. 

2021-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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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미니멀을 때려치셨다면서 미니멀로 멋지게 잘 다니시네요

게장을 두번이나 드셨으니 여수 뽕 뽑으셨습니다

근데 캠핑장에서 문어까지 드시다니.. 

집에서는 얼마나 더 잘 해드신다는 얘기인가요...?!

2021-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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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미니멀때려쳐
날씨만 좋으면 나가서 타프치고 좁은텐트에서 자야 먼가 캠핑나온 느낌이라 이렇게 즐깁니다.

아침에 차가운물로 샤워하면 더 짜릿하고 더 좋구요.

 

덕분에  맘에드는 장비를 가지게 되서 늘 감사드립니다.

갚아야 할텐데 말이죠..ㅎㅎ

2021-09-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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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한결한음아빠

알찬 후기 잘 봤습니다. 

강원도만 가지말고.. 저도 아래쪽으로 내려가봐야겠네요.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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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멀때려쳐

그렇더군요. 아래쪽으로 와보니 먹거리도 풍부하고소소한 재미도 많습니다. 풍광도 산과 나무만 보다 넓은 논도 보고 섬들이 다 이쁩니다.

담에는 목포 신안쪽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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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한맺힌닥사마

혹시 게장집 이름 알려줄수 있나요?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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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멀때려쳐

게장집는 여수명동게장 입니다.

호텔도 말씀드리면 히든베이가 조용하고 전 객실이 오션뷰라 아주 좋습니다. 해안따라 산책도 하구요.

소노캄쪽은 넘 번화한거 같습니다.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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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래
작년에 나로우주해수욕장에서 보냈는데 우주센터 건립으로  인한 도로정비가 잘 되어있어 드라이브만 해도  좋더군요 남해와는 다른맛 

녹동항도 깨끝하면서 풍광이 수려하죠 시장 바가지도 없고 가리비는 통영쪽보다 비린내가 덜하더군요

최근 3년내만 한정한다몃 영광과 고흥이 가장 좋았던것같습니다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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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멀때려쳐

맞습니다. 도로는 머 그냥 죽이더군요.

어제가 마침 여수 고흥 수산시장 전부가 다 쉬는 둘째 화욜이었습니다. 

통영 거제도 생각중인데 말씀 감사합니다.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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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라이너스반팰트
문어랑 백반집도 맛나보이고 특히 케이블카 타보고 싶네요.^^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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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멀때려쳐
백반집도 꼭 들려보세요~

케이블카는 돌산공원쪽에서 오후에 타시고 오동도 산책하시고 다시 오실때 노을보면서 돌산공원으로 돌아오시는게 좋습니다.

 

다ㅡ좋았는데 시장구경하고 1시에 출발했는데 서울오니 7시반이네요. 넘 먼게 ㅜㅜ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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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쫑우!

아니 제 고향이 여수인데 저보다 더 많은 곳을 가보셨군요 ㅎㅎㅎ

2021-09-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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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멀때려쳐
진짜 멋진곳이 고향이시네요.

여수 넘 좋더군요, 그 인심이며.. 살고 싶습니다.

2021-09-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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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버너구매왕

여수명동게장 메모완료

즐감했습니다 

2022-05-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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