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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캠퍼지만 극동계 캠핑은 좋아하지않아
올해 마지막 캠핑이라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1월 마지막주에 예약잡아 놨었는데
그때는 추울거같아 취소분 검색중 가까운곳으로 잡았습니다
대저캠핑장 A싸이트인데 차가 못 들어가 리어카로
열심히 짐을 옮겼는데 짐이 많다보니 힘들더라구요.ㅎ
짐 옮기고 텐트 대충치고 고기 굽굽합니다
오랜만에 팬히터 꺼냈는데 따뜻하긴한데 건조해서 힘들었네요
다음번엔 꼭 가습기 챙겨야겠습니다
밤에는 불멍대신 랜멍해봅니다
제 아내가 최소한만 챙겨가자했는데
결국 다 챙겨갔네요.ㅎ
다음날 낮에 날씨가 너무좋아 연도 날리고
애들도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부산시에서 운영하는곳이라 가격이 사설보다 저렴합니다
그래서 일요일까지 예약해서 일요일 오후에 철수했네요
리어카로 짐 다 옮기고 사진 한 컷
리어카로 둘이서 잘 놀더군요.ㅎ
대저캠핑장은 도시근교 캠장이다보니 차 소리도 많이나고
매너타임 전혀 안 지켜집니다
올 봄에 왔을때는 방송도 많이하고 순찰 돌면서
관리하는거 같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누가 왔다가도
모를정도로 완전 프리하더군요.ㅎ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온다는데
모두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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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대저 사이트 널찍하니 좋죠ㅎㅎ 똥바람이 문제라ㅠㅠ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건 아쉽군요~ 올 겨울 가보려했는데
저도 가깝고 비용이 저렴해서 일년에 한,두번 가는데
전에는 인원체크나 방송 등 깐깐하게 잘했는데
지금은 관리를 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