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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느낌내면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80
분류: 캠핑후기
이름: 미묘뽀뽀


등록일: 2022-01-23 22:06
조회수: 26786 / 추천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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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겨울도 어김없이 호명산 잣나무숲속캠핑장 방문해서

백패킹 느낌으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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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에 좀 멀리 떠나보려고 가벼운 새 배낭을 구입했거든요

새 배낭도 써볼겸 해서 가볍게(?) 다녀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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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미 눈이 좀 쌓여있는 상태였는데요

아이젠을 가져갔으나 많이 미끄럽지 않은 상태이고 걷는 시간도 15분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그냥 걷기에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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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올라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여기는 주차장에서 15분정도를 걸어가야하는 캠핑장 입니다

그래서 백패킹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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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완전 겨울이더라구요

꽁꽁 얼어있는 얼음을 보며 한겨울을 실감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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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좀 춥기를 바랬는데 생각보다 많이 많이 따듯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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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박지에 도착했습니다

주위에 아직 눈이 남아있어서 겨울 백패킹 느낌이 살짝 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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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입한 배낭은 엑스패드 라이트닝 60리터 입니다

완전 bpl 배낭까지는 아니지만 1.1kg 정도 되는 가벼운 배낭입니다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는 저에게는 힙벨트와 어깨끈이 약한 bpl 배낭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했습니다 ㅋㅋㅋ

거의 비슷하지만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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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겨울의 잣나무숲은 너무나 좋네요

딱다구리소리가 너무나 힐링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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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져온 텐트는 지난번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피엘라벤 아비스코돔3 입니다

지난번 블프때 핀란드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신분들도 계시죠?

이 텐트는 풋프린트와 모든 무게를 더하면 약 4kg 정도 되기 때문에 백패킹용으로는 좀 무거운편에 속하는 텐트인데요,

둘이서 짐을 나누어서 다닌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배낭에 효율적으로 패킹하기 위해서 본래의 텐트가방 대신 미스테리월 패커블디팩을 이용해서 담아왔습니다

조만간 이 텐트를 가지고 백패킹을 할 예정이라 오늘 미리 사용해보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풋프린트는 따로 가지고 온건데, 집에 갈때는 풋프린트를 결합해서 패킹해버릴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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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몇주 전 선자령 똥바람 앞에서 텐트를 한번 설치해보더니

이제는 뭐 텐트설치에는 전문가가 됬습니다~~

혹독한 교육 끝에 나온 결과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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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빠르게 설치 완료 했습니다

설치(?)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폴대 3개 넣으면 끝 입니다;;

색상은 파인그린 색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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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매트로는 엑스패드 다운매트 ul 윈터 lw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벨류 7.1 무게 865g 의 사기적인 스팩을 가지고 있지만

꿀렁거리는 느낌때문에 호불호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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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은 테네카 850 들고나왔습니다

 

장비만보면 영하20도에 자는 것 같네요;;

주중에 계속 춥길래 무거워도 강한놈들로 전부 세팅해서 패킹해놨더니

주말되자마자 날씨가 풀려버렸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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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간단히 앉아있을 의자와 테이블도 펴봅니다

백패킹에는 의자도 가져가지 않지만 여기는 캠핑장이니까 바리바리 싸들고 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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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세팅완료하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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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꽤나 우거져서 쌀쌀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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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구석탱이에 있는 데크라 그런지 인기척도 없고 조용해서 힐링하기 안성맞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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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은 0도 근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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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떨어지기전에 우모팬츠를 꺼내입었습니다

생긴건 좀 별로지만 추워지기전에 꺼내입는게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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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트레일스기어에서 백패킹용으로 나온 bpl푸드쿨러인데요

백패킹이면 죄다 전투식량/건조식량인데 푸드쿨러가 필요할까... 생각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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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맥주를 시원하게 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아! 물론 지금 계절은 그냥 밖에 두는게 더 시원합니닼ㅋㅋㅋ

푸드쿨러L사이즈에는 날진1리터 물통이 가로로 딱 들어가므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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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한번 끓인뒤에 백화수복 2잔을 따듯해지라고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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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로 두부를 한번 데쳐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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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김치 한팩 뜯어주면

오늘 저의 낮술상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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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밖에 앉아서 뜨끈뜨끈한 백화수복 한잔 마셔주면 아~~주 좋습니다 ㅎㅎ

뱃속까지 뜨끈뜨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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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먹으면서 또 숲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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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지피팝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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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데워 주기만하면 이렇게 부풀어 오르는 팝콘형태의 제품인데요

저희 둘 중 한명의 똥손이 이걸 태워버렸습니닼ㅋㅋ

누구라고 얘기하진 않겠습니다....... (늬들은~~~~~)

 

알고보니까 약불에서 살살살 계속 흔들어줘야 맛있게 잘 익는다고 하더라구요ㅜㅠ

미리 알아보시고 도전해세요.. 저처럼 돈버리지마시고요ㅜㅜㅜ

 

아참, 지피팝은 해외제품이라 여기저기서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쿠팡 사용하시는 분들은 로켓직구로 들어올때 노려서 구입하시면 4개에 1만7천원정도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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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해가 짧네요

17시가 넘으면 슬슬 어두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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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명을 켜고 텐트안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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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합찜기로 만두 흡입!!

캠핑장에 온 만큼 버너를 맘대로 원없이 사용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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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맥주, 컵와인...

술을 종류별로 다 가지고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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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분위기 낸다고 헤드랜턴도 장착해 봅니다 ㅎㅎㅎ

화장실 갈때 주머니에 손넣고 갈 수 있어서 나름 꿀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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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백패킹엔 부티가 필수죠

모양은 좀 우스꽝 스러워도 한번 신어본 사람은 이거 없으면 동계 못보냅니다~~~ㅋ

부티가 각종 브랜드/기능별로 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 저는 가장 저렴한 조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저는 뽐뻐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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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와인도 한잔씩 마시고 안주도 나름 고급져보이는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얼마전 백패커 카페에서 본 안주를 그대로 따라했는데

까망베르 치즈위에 꿀과 견과류를 뿌린게 다 인데도 겁나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비스킷 위에 얹어먹었는데 끝없이 들어가더라구요 (뱃살 어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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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잘준비를 해봅니다

침낭속에 들어가면 세상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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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코돔 천장에는 메쉬로 되어있는 수납공간이 있는데 이것저것 잡템을 올려두기에 참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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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풍찍고 바로 기절하듯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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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 소리에 눈을 번쩍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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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어보니 아직 숲속이네요 

넘나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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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한 침낭에 우모복까지 입고 잤더니 땀이나서 전부 벗어서 내팽개치고 잤습니다

핫팩은 또 왜이렇게 뜨거운지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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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아보며 나무 구경했습니다

슬슬 해가 떠오르면, 집에 갈 준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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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한잔 하면서 몸을 따듯하게 데워봅니다

 

가운데 시에라컵에 있는건 코인티슈 입니다

물티슈가 편하지만 무겁기도하고 동계에는 자고 일어나면 얼어버리기 때문에

동전티슈를 이용하면 가볍고 얼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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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잘생긴 텐트 사진 찍고 철수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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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는 설치의 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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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 한국 정식 수입품 텐트를 쓰시는 분들은 폴대의 스티커를 절대 제거하지마세요

AS받을때 이거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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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프린트까지 결합한채로 패커블디팩 XL 사이즈에 수납 잘 했습니다

여유가 있는것으로 보아 최대한 압축해서 넣으면 L사이즈에도 패킹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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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떠난 캠핑장의 조용한 모습

하아... 하루 더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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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러 가야죠

직장인은 울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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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복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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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고 왔습니다

 

워낙 자주 방문하고 후기를 남겼던 캠핑장이라 따로 전달해 드릴 특이사항이 없네요

조만간 멋진곳에 다녀와서 열심히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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