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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 실패에 현장에서 당일권으로 즐기고자 근처의 캠핑장을 예약한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4번째 방문인데 해가 갈 수록 점점 실망을 주긴 하지만 오랜만에 열린 원조 캠핑 페스티벌을 놓치긴 싫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 고아웃은 5월 3~4째주에 열리곤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6월 말에 열렸는데 역시나
6월 양양은 무척 더웠습니다. 하지만 풍속이 좀 나와서? 바람이 불면 그나마 시원했어요.
저희 일행은 금요일 오전에 선발로 먼저 출발했는데 고아웃 캠프로 들어가는 차량이 새벽부터 줄을서서 입장까지 3시간 정도
걸린다는 모카페의 글을 봤다고 했습니다. 입장하는데 3시간? 4번째 참가했는데 3시간 걸려 입장한적이 없었는데 이건
고아웃 주최측의 미숙한 일처리였을거라 생각됩니다. 3시간? 이건 쫌 아니죠. . .
저희는 다행히? 근처의 캠핑장을 예약해서 편하게 피칭하고 여유를 느꼈네요.
행사장에선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사진을 몇컷만 촬영했습니다. 점점 속빈 강정이 되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캠핑과 관련된 업체는 별로 참석을 안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참가부스 꼼꼼히 돌아다니며 게임도 즐기고 저녁엔 옥상달빛,10센치 공연도 즐기고 아주 오랜만에 야외 콘서트 공연을 즐겼네요.
저녁에도 바람이 꾀 불어서 타프가 펄럭펄럭~ 그래서인지 모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 지인이 만들어준 잭콕도 한잔하고 허세샷도
남겨봅니다. 지치고 힘들어서 정작 음식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 .
새벽에 일찍 눈이 떠져서 운좋게 일출도 구경하고 비오기전 잘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볼것 많이 촬영하려했으나 시간도 체력도 부족했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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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웃 저는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사진보니 가보고 싶어요.
티피 피칭이 생각보다 덜 힘들어요. 낮에 땡볕에 돌아다니니 힘들어서 지쳤습니다. 안가보셨다면 방문권도 판매하니 다녀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