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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씩 사다 보니 짐이 한짐이네요...
이번 캠핑은 철수에서 너무 애먹었네요.
비가 계속 와서..
어떻게 말릴까 걱정입니다.
이번주 말까지는 계속 비인거 같은데 그사이 곰팡이 피지는 않겠죠 ㅠㅠ ?
캠포에 물어보았던 폴라리스 에센셜입니다.
타프쉘 중 가장 저렴해보여서 질렀네요.
첫번째 피칭에서는 어리버리 되었지만 2번째 피칭에서는 그럭저럭 피칭 한거 같아요 ^^
떼캠만 다녀서 넓이 면에서는 만족합니다.
무게가 좀 있는 편이지만 무게 고려는 안했습니다.
머 돈만 있다면 카즈미로 가고 싶기야 하지만
가격면에서 본다면 잘 산거 같네요.
첫번째 텐트였던 농협 브라이튼 12.3
두번째 텐트인 농협 앙고 입니다.
면텐트가 실내가 쾌적하다고 해서 구매해서
그 넓이에 놀라고, 그 무게에 놀라고, 팩과 씨름하면서 세번째 놀랬네요.
면이라 그런지 쾌적한 느낌은 있는데
단점이 캐노피가 없어서 우중 캠에서 오픈할때마다 실내에 물 다 들어옴.
개방성이 안좋은 단점이 있네요.
장점은
가격 대비 그래도 면텐트.
또 농협 앙고...
정말 피기 쉬운 텐트 한번 가지고 싶다는 열망에서 구매
장점은
피칭이 쉽다.
단점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문틈 사이에 물 조금씩 새는 증상 있음.
또 사이즈가 그래도 더블 자충 하나정도는 들어가는 사이즈로 할껄...
실내는 캠포에서 정보 얻고 구매한 농협 자충매트와
이번에 고캠에서 구매한 라헨느 전기요 패밀리입니다.
이건 두개다 만족.
떼캠만 다니다 보니 기왕이면 해서 큰걸로 장만했네요.
가로로 해서 성인 3명에 아이 두명 해서 잤네요.
매트는 가장 연장자 2인용 ㅎ
식탁은 까사마루 뽐게 뜰때 구매했고,
콜맨 야전침대는 저 나온 부분이 좀 불만이네요.
스텐리 워터저그는 정말 필수인듯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릴에 고기 굽고,
구이바다에 스테이크
닭도리탕, 양배추사라다, 연어샐러드
여기까지는 정말 행복했고
캠핑이 역시 팬션이나 호텔보다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부터는 비가 계속와서
철수날에는 정말 힘들었네요.
다들 우중캠핑은 무리 없이 잘 지내실지 궁금합니다.
힘든것 빼고는 필요한 장비는 어느정도 잘 갖춘거 같습니다.
이제 점차 경량화를 해야하는데
총알이 없어서 오랜 기간동안은 좀 장비는 자제하려고요.
아직 말리지 못한 텐트 때문에 걱정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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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가 너무 좋아서 큰일이네요.
또 가고 싶네요.
또 타프 안에서 불도 모락 모락 피웠고요.
다만 철수때 너무 고생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