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캠핑포럼 입니다.

북마크 아이콘

event
캠핑장, 캠핑용품 정보, 캠핑 후기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제주 쫄븐갑마장길을 걸으며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24
분류: 캠핑후기
이름: 미묘뽀뽀


등록일: 2023-01-31 13:12
조회수: 2209


1.jpg (73.4 KB)
2.jpg (40 KB)

More files(107)...


  • 3단 메뉴 아이콘
  • 링크 주소복사 아이콘
  • 추천18

시리즈게시글 아이콘[하룻밤자고왔습니다] 시리즈 시리즈란?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배낭을 메고 제주로 날아가 쫄븐갑마장길을 걸으며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20230131123820_VbQdzKVb1x.jpg

 

정식명칭은 "갑마장 및 가름질 쫄븐갑마장길" 인데요, 20km 의 갑마장길 을 10km 로 줄여놓은 길이 쫄븐갑마장길 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러닝코스 중 하나" 라고 소개하며 2022년 트랜스제주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코스로 택했던 길이며, 

풍경이 너무나 멋진 서귀포 가시리 마을의 큰사슴이오름(대록산) 부터 따라비오름을 한바퀴 돌고오는 10km 의 짧은 순환형 둘레길입니다


그리고 박지로 이동하는 11km 를 더해서 21km 의 하이킹 코스를 계획해보았습니다

(둘째, 셋째날의 계획도 있었으나 둘째날부터는 부상으로 인해 걷지 못했습니다 ㅠㅠ)


참고로 이 코스 내 조랑말 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이 있었는데, 확인 결과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백패킹의 컨셉은

1. 알려지지 않은 "갑마장 및 가름질 쫄븐갑마장길" 걸어보기

2. 따라비 오름을 백배낭과 함께 하이킹!

3. 울트라라이트하이킹 느껴보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20230131123821_TCjnH05fZh.jpg

 

한달만에 다시 제주로 날아왔습니다

직장인은 연휴가 되면 최대한 놀러다녀야합니다...ㅠㅠㅋㅋㅋ

 

20230131123823_bwZSCxyMo5.jpg

 

오늘은 가볍게 들고 나왔습니다

와이프는 왼쪽의 지팩스 네로 울트라 38L 를 들고 나왔고,

저는 오른쪽의 본푸스 사쿠스 울트라 48L 를 들고 나왔습니다

모두 울트라 원단을 사용한 경량 배낭이며 사이즈가 작아서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 배낭은 기본무게 5.2kg + 소비재 1.4kg + 스틱 0.4kg = 패킹무게 7kg 으로 준비,

와이프 배낭은 기본무게 4.8kg + 소비재 0.6kg + 스틱 0.4kg = 패킹무게 5.8kg 으로 준비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1. 동계 퀼트침낭

2. 비가온다고해서 우산, 레인자켓

3. 박지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물을 1.6L 만 휴대, 가스 현지구입

4. 일정이 짧지 않던 배낭여행이라 여분 옷 많이


저는 SUL 까지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얼마 전 좋은 기회로 지팩스 네로 울트라 백팩을 만나게 되면서 기본무게가 적은 "울트라라이트하이킹" 이라고 일컬어지는 

정말 가벼운 배낭으로 자연을 느끼며 하이킹을 하는것에 와이프가 관심있어 하길래 일단 가벼운 무게에 대한 

경험이라도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챙겨왔습니다 ㅋㅋ

그래서 제 배낭은 무거워지ㄴ,,,,,

 

늬들은~~~~!!! (이하 생략)

 

20230131123824_kyox1fuhnu.jpg

 

공항 편의점에서 생수로 물을 채웁니다

크녹 접이식 물통에 약 1L 를, 바르고 티타늄 BOT에 약 600ml 를 담았습니다


20230131123825_OewY9vc8kT.jpg

 

자 드가자~~~~ (카메라 잘못 눌러서 색감이 이상하게 찍혔습니다...ㅋㅋ)


오전10시, 큰사슴이오름(대록산)에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쫄븐갑마장길은 순환형 둘레길이라서 어느곳에서 시작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20230131123827_QAjuC7uUxk.jpg

 

한자로 클 대, 사슴 록

대록산과 큰사슴이오름은 표기 방법이 다를 뿐 같은 말 입니다 ㅋㅋ

TMI 한마디 하자면 바로 옆에는 작은사슴이오름(소록산)이 있습니다

 

20230131123828_BIgUqvwPc7.jpg

 

제주의 겨울 속으로 들어섭니다

 

20230131123829_x40NF6wyCR.jpg

 

큰사슴이오름이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20230131123831_r2cOpd0j9M.jpg

 

갑마장길은 20km, 쫄븐갑마장길은 10km 입니다

갑마장길, 쫄븐갑마장길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더라구요

현장에서도 길이 잘 안내되어 있지 않습니다...ㅎㅎ

 

그나마 두루누비에 쫄븐갑마장길 소개와 함께 GPX 파일이 첨부되어 있어서 제 블로그에 해당 웹페이지를 링크해놨었는데,

트래픽이 생기는걸 감지했는지 하루 뒤에 웹페이지를 삭제해버렸습니다

뭐 어쨋든 저는 GPX 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20230131123832_iBkvpfynEv.jpg

 

짧은 오르막을 힘내서 올라가면,

 

20230131123833_LE8cOyYREt.jpg

 

아름다운 겨울 제주가 펼쳐집니다

 

20230131123835_Nf9O5k0JH3.jpg

 

풍력단지와 저 멀리 바다까지 보이더라구요

 

20230131123836_emRA9Wqlw8.jpg

 

큰사슴이오름을 한바퀴 돌고,

 

20230131123837_1wCYvtOOZo.jpg

 

아름다운 가시리마을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따라비오름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20230131123838_zCQYKKySBV.jpg

 

이번에 메고 갔던 지팩스 네로 울트라 백팩은 소문듣던 대로 좋은 배낭이더라구요

튼튼한 어깨끈와 주머니, 깔끔한 마감과 각종 디테일, 그리고 다이니마보다 관리가 수월한 울트라 원단까지 어느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비싼 가격과 옵션질!

벨트가 옵션이라서 대충 호환되는 웨빙밸트 메달고 일단 다녀왔습니다 ㅋㅋ

정품 힙벨트는 과하고 비싸기 때문에,,, 호환되는 다른 힙벨트를 구입해서 대륙을 건너오고 있습니다ㅠㅠㅋㅋ

* Zpacks 로부터 Nero Ultra 38L Backpack 을 제공받아서 포스팅했습니다.

 

20230131123839_JDlSXbBVNG.jpg

 

내려와서 올려다 본 큰사슴이오름

오름의 생긴 모습이 사슴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

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20230131123840_GOy5dFhqkw.jpg

 

갑마장길/쫄븐갑마장길은 잘 알려진 길이 아니다보니 오름 외 길에는 사람이 아예 없는 수준 입니다 ㅎㅎ


20230131123842_5JtikEsKt7.jpg

 

쫄근갑마장길 안내도를 여기서 처음 만나봅니다 ㅎㅎ

 

20230131123843_iD9UQpodYZ.jpg

 

펜스를 쳐서 막아 놓은길 옆에는 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따로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20230131123844_zmt9ecf4Kg.jpg

 

GPX 파일보고 길을 찾아갔습니다...ㅋㅋ

전체적으로 길이 잘 안내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부들부들


저기가 길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20230131123845_xxQwxgL0Le.jpg

 

아 네

 

20230131123845_XtYtcNT6hZ.jpg

 

가시리의 겨울 풍경

 

20230131123846_DbLvWrWg9y.jpg

 

으슥한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20230131123848_CYlIdGJWQm.jpg

 

저 멀리 예쁜 따라비오름이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20230131123849_H9TYlDIuSF.jpg

 

멋진 억새밭도 함께요!

 

20230131123850_gL2ZS5UTQF.jpg

 

일부러 천천히 걸으며 감성을 충전합니다

가볍게 왔더니 배낭무게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아주 천천히 겨울 제주를 느끼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20230131123851_voEBTIiXQ3.jpg

 

신기한 나무들

 

20230131123852_WQ4fz5vkEE.jpg

 

귀여운 쫄븐갑마장길 이정표

 

20230131123854_rri47gAAfr.jpg

 

경사가 있지만 잠깐입니다, po전진wer!!!

 

20230131123904_ppgrlKKW2W.jpg

 

올라가다가 뒤돌아보면 멋진 풍경!

 

20230131123905_JjpZbEdA4x.jpg

 

따라비 오름의 길 자체가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20230131123907_XNo5nqYUaR.jpg

 

는 갑자기 폭풍 바람잼ㅋㅋㅋㅋㅋ

오름 위로 올라갈 수록 바람이 너무 강해져서 잠깐 정비하고 가기로 합니다

 

20230131123909_BO0yMvCJgB.jpg

 

걸을 때 점심식사는 모두 행동식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35g 짜리 에너지바 2개를 해치웠습니다...ㅋ

 

20230131123910_ABZ3mUPUjf.jpg

 

우모복 장완착료!

 

20230131123911_hvr5IhcnVM.jpg

 

강풍을 뚫고 분화구를 구경하며 잠시 걷고 나면,

 

20230131123913_IdNFdSs3CK.jpg

 

5km, 출발 2시간 경과

따라비오름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20230131123914_qmuiUCgKpS.jpg

 

속이 뻥 뚤리는 멋진 풍경!

 

20230131123915_HGG7QtR5f0.jpg

 

따라비오름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음에도 정상까지 굉장히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0230131123916_MHDHwyH878.jpg

 

눈 호강하면서 직진!

 

20230131123917_f7gSJq0Ip3.jpg

 

은 길을 잘못들었네요 반대입니다 ㅋㅋ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20230131123918_oBkEVp2HK6.jpg

 

늬들은~~ 하지ㅁ읍읍!!!

 

20230131123919_f7UAotUAM9.jpg

 

역시 제주는 제주더군요

 

20230131123920_Y0XVZw1CJj.jpg

 

이 짧은 길을 걷고 있음에도 계속 새롭고 멋진 풍경들로 바뀝니다

 

20230131123921_ug78EVpqKU.jpg

 

멀리서 올려다 본 따라비오름

 

20230131123922_NocQV2dEDP.jpg

 

한눈 팔다가 또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 돌아왔습니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

제발 길 좀 잘 안내해주세요

 

20230131123923_bCsRF8SEb5.jpg

 

여기를 지나가면서 지난번에 다쳤던 인대가 다시 말썽을 일으키며 무릎 파!괘!

쩔뚝대면서 천천히 걷기 시작합니다ㅠㅠㅠ

겨울 제주 뿌시러 갔다가 내 무릎 뿌셔짐당하기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131123924_yYFJGF0mW9.jpg

 

제주에 있는 둘레길들은 굉장히 우거지고 어두워서 2인 이상 함께 걷는것을 권장합니다


20230131123925_PlET95ipFq.jpg

 

간간히 보이는 빨간색 쫄븐갑마장길 리본

 

20230131123926_UGxFSYQHM2.jpg

 

그렇게 숲을 나오고나면,

 

20230131123927_8ryQyduZsG.jpg

 

꽃머체를 지나고,

 

20230131123928_kSMvAhxLHE.jpg

 

유채꽃 프라자가 나오는데 여기에 카페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20230131123929_UFocKttwWG.jpg

 

잠깐 앉아서 목만 축이고 다시 출발~

 

20230131123930_k6QraAl2ei.jpg

 

10km, 출발 4시간 경과

한바퀴를 돌아서 처음 시작한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20230131123931_rckOlBrx42.jpg

 

이제 교래로 끝없이 직진만 합니다 ㅋㅋㅋㅋ

 

20230131123932_CWZAtfZNaY.jpg


갓길로 걸어야하고 멋진 풍경이 없어서 다소 지루합니다

이렇게 2시간넘게 걷다보면 (아이고 내무릎이야ㅠㅠ)

 

20230131123933_8B1FPDWuVv.jpg

 

드디어 편의점이 등장!

 

20230131123935_tWJ5TyRGn0.jpg

 

제주까지 와서 편의점 머릿고기 사먹는 사람 보셨나요? ㄷㄷ

 

20230131123936_NWouEMPHx8.jpg

 

여기 식당가도 있지만 제 취향이 아니므로 패쓰~ (머릿고기 먹어야지~ 룰루~)


20230131123937_19Oyemj88M.jpg

 

재미없는 길을 계속 걷다보면,

 

20230131123944_o7QjGNF2yE.jpg

 

교래자연휴양림이 나오고,

 

20230131123946_bPXkKFbCb8.jpg

 

미리 예약해둔 잔디야영장으로,

 

20230131123947_5cWG8qbPE7.jpg

 

현재시각 17시,

7시간동안 21km 를 걷고 드디어 박지에 도착 했습니다!

 

20230131123948_tZO4y2PUs8.jpg

 

오랜만에 HMG 울타미드4 를 가지고 왔습니다

 

20230131123949_BQgebosiGw.jpg

 

어이 김씨~~~!! 밥먹고 싶으면 빨리 좀 움직여~,,,!!

 

20230131123950_xKrNfnmLuk.jpg

 

설완치료

 

20230131123952_TeGWwkvUET.jpg

 

오늘은 슬리퍼도 챙겨왔습니다 ㅎㅎ

바로 갈아 신어주고요~~~

 

20230131123953_WwBFFM2aHm.jpg

 

애정하는 다이니마 집색,, 할인 해줄때 하나 더 살껄,,, 흐규흐규

 

20230131123955_Vtoqyie2DX.jpg

 

큐물러스 우모바지까지 장착완료!

 

20230131123956_eZSgCBbjt0.jpg

 

교래자연휴양림에는 야영객이 많지 않아서 매우 조용했습니다

 

20230131123957_FHv0gnHQwu.jpg

 

야영장 둘러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가스를 안사왔어요,,,히익!

 

20230131123958_KHoWfsQrmL.jpg

 

가스 사러다녀오다가 눈 앞에 나타난 한라산과 노을에 감동합니다

(TMI - 무릎이 파!궤!되어 앓아 누워있는 동안 와이프가 혼자 왕복1시간 가스사러 다녀오며 찍은 사진)


20230131123959_i2kEFrybQP.jpg

 

이제 저녁 먹어야죠!

핫앤쿡 떡국애밥을 가지고 왔습니다, 설날이잖아요 희희


버너를 사용할 수 있는 야영장이라서 발열팩은 집에 두고 본품만 들고 왔습니다


20230131124000_Wdk3FlrQuV.jpg

 

빅스카이 파우치에 아까 편의점에서 구입한 머릿고기를 스윽 넣어놓구요~


20230131124001_euZLQuw4RB.jpg

 

핫앤쿡에 끓는 물을 붓고 함께 끼워넣습니다

함께 뜨거운 시간 보내렴^^

 

20230131124002_iYCGembXrq.jpg

 

그렇게 5분!

그동안 요 상태로 품고 침낭속에 들어가서 잠깐 핫팩 대용으로.... 아휴 따셔라 ㅋㅋㅋㅋ


20230131124003_Ap54xP2fDk.jpg

 

후후 한라산 21도 가즈아!!!!!

 

20230131124004_kyGYnrkZXY.jpg

 

핫앤쿡 떡국 개꿀~~~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닼ㅋㅋㅋ


20230131124006_2XHYl9rQVT.jpg

 

빅스카이+핫앤쿡 온기로 따듯하게 데워진 머릿고기를 흡입해주고요~~~

 

20230131124007_t4qpSJ7WN0.jpg

 

편의점에서 들고 온 컵라면도 원샷 때렸습니다

 

20230131124009_qAPZmySkw7.jpg

 

어느새 별이 가득한 밤이 찾아왔습니다

 

20230131124010_iyzgiWdUVb.jpg

 

우모복을 입고 퀼트침낭에 들어갑니다

"아 따듯하다~" 하면서 잠깐 눈을 감았는데,,,,

 

20230131124011_wKruFTkyDu.jpg

 

기상

기상입니다


습하고 우중충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20230131124012_NlF4yhZIWI.jpg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도, 따듯하게 잘 잤습니다

다만, 비가 오면서 습해서인지 결로가 엄청나더군요 ㅎㅎ

모든것이 축축~~~

 

20230131124013_CeaZOB9EPV.jpg

 

약하게 비가 오락가락 하는 하늘

 

20230131124015_ULulwpA6Fc.jpg

 

안에서 따듯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커피 한잔 그리고 뜨거운물에 오트밀을 불립니다

오트밀 30g을 계량했더니 1인분으로 적당하더라구요

 

20230131124016_gUb5PKVNVa.jpg

 

블프 때 데려온 바르고 티타늄 BOT 인데, 물통을 그대로 코펠로 사용하니까 무게가 줄어서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따듯한 오트밀이 식지 않게 빅스카이로 감싸서,,,, 누가 보면 빅스카이인터내셔널 관계자인줄ㅋㅋㅋㅋ

 

20230131124018_iQduWIcBpF.jpg

 

가끔 사용하고 있는 몽벨 스태킹 스푼&포크 입니다

가볍고 튼튼해서 식사할 때 편리하고 스푼이 커서 국물 먹을 때 좋습니다

BPA free 라서 뜨거운물에 사용해도 안심이지만 미세 플라스틱 문제에서는 자유로울수는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20230131124019_uF9pxlnOxm.jpg

 

초경량 엄지 칫솔!

짧아서 휴대하기 완전 좋습니다

사실 칫솔 손잡이를 자르는 것만으로도 대체 가능! 

SNS 에 올릴때마다 칫솔 뿌러진거냐고 디엠으로 다들 물어보심ㅋㅋㅋㅋㅋㅋ

 

20230131124024_nUTonimE7R.jpg

 

슬슬 정리를 시작합니다

지팩스 네로 울트라는 메인 본체 용량이 25L + 외부주머니 13L 로 제작된 배낭인데, 실제 본체 용량이 25L 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넣다보면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20230131124025_dIdESyHEHK.jpg

 

얼마 전 구입한 큐물러스 베이직 여성용 다운팬츠는 패킹 크기가 작아서 만족했습니다

가벼워서 많이 춥지 않을때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여성용을 엄청 할인하길래 여성용 사서 입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181/69 인데 여성용 M 사이즈 잘 맞습니다

 

20230131124026_yB4DEuVavp.jpg

 

이너를 제거해주고요~

 

20230131124027_EGFm3VD8KP.jpg

 

어이 김씨~~!!! 다이니마는 차곡차곡 접어야 작게 패킹할 수 있다구~~!!!


20230131124028_3SI6Ems3z3.jpg

 

철수 완료 (안랩 주주 아님)

 

20230131124029_iOduob8jwk.jpg

 

평온했던 야영장을 뒤로 하고 떠납니다

 

20230131124030_ttddJNYKjY.jpg

 

둘째날, 셋째날도 계획했던 하이킹이 있었는데,

첫째날 다시 찾아온 무릎 부상때문에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어서 하이킹을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30131124031_Ivi5HycPdY.jpg

 

아쉽지만 비오는 교래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버스를 기다립니다

 

20230131124033_CDacwxUgXJ.jpg

 

올레길5코스에 위치한 하이커하우스보보 를 찾아왔습니다

231번 버스를 탑승하면 교래에서 한방에 올 수 있습니다

비가 쏟아지고 있어서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아이구 무릎이야)

 

20230131124034_zsrtkBGnp0.jpg

 

보보는 울트라라이트하이킹에 관심이 많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하이커 카페입니다

여기서는 각종 경량 기어들을 구경할 수 있고,

 

20230131124035_Nfw83FZJ83.jpg

 

커피와 간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행동식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품절주의)

 

20230131124037_TrO670GoCD.jpg

 

가지고 싶은것들 투성이


20230131124040_su9OEeBz1l.jpg

 

순삭 완료

 

20230131124041_TOJfRT1CUm.jpg

 

백패킹/하이킹/제주여행에 관한 책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여행자들에게는 그저 즐거운 공간입니다

제주에 걸으러 가신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20230131124042_bivQx5uPu3.jpg

 

무료스티커 개꿀~

 

20230131124043_NiThKvJhk4.jpg

 

하이커하우스보보 에서 편안하게 쉬며 이번 제주 백패킹을 마무리 했습니다


20230131124046_NSfGbsejP3.jpg

 

잘 쉬고 왔습니다


겨울의 쫄븐갑마장길은 아름다운 억새밭을 지나 오름을 걸으며 가시리마을과 서귀포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너무나 감성 넘치는 코스였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따라비오름까지 함께 걸을 수 있기에 꼭 백패킹이 아니라도 하루정도 투자해서 걸어볼만한 코스이며 

힘들거나 어렵지도 않아서 가족끼리, 연인끼리도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는 힐링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단점이 있습니다

+ 10km 가 너무 짧은 분들은 갑마장길 풀코스 20km 를 걸으시면 됩니다!

++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루보틀 뒤로 오름이 굉장히 많아서 연계하여 위로 걸어나가는 코스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아 망할 내무릎ㅠㅠ


울트라라이트하이킹의 느낌을 내보았던 배낭여행이었는데,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단순히 무게를 줄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가벼워진 발걸음이 배낭에 신경쓰지 않고 온전히 제주를 느끼는 것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올해는 더 가볍운 제품으로 바꾸면서 감량하는것 보다는 짐을 덜어내면서 더 멀리 걸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한발자국씩 다가가다 보면 저도 언젠가는 장거리 하이킹 트레일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휴동안 많이 걸어보려고 작정하고 준비해서 방문했던 제주였는데, 무릎 덕분에(?) 

걷지도 않고 용두사미로 먹기만하다가 돌아왔습니다,,,,,뱃살 어쩔ㅋㅋㅋㅋㅋ

무릎을 핑계로 이번주, 다음주 계획했던 하이킹도 모두 취소하고 당분간 집구석에서 언박싱이나 하면서 놀고 먹어야겠습니다


후기로 뵙겠습니다

추천18 다른 의견0

다른의견 0 추천 0 페이퍼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기다리다또질러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오늘머사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버너구매왕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광주호돌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탑딘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스마일바이러스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토끼곰아빠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거친숨소리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1-31

다른의견 0 추천 0 호두꽈자
2023-02-01

다른의견 0 추천 0 미묘뽀뽀
2023-02-01
1 2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익명요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