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을 먹이면 대충 2만원 이하의 제품들이 많아서, 노룩 결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를 소개드리면.. 이곳에서도 많이 올라왔었던 네이처하이크 IGT (Iron Grill Table) 입니다.

물론, 2만원대는 아니며, 3유닛 IGT 계열입니다.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적당한 원목 감성에 저렴하고, 빠른 설치, 흔들림 없이 튼튼 합니다. 

  패킹 사이즈가 좀 큰것이 단점이지만, 주력 테이블인 큐브 패밀리의 번거러운 조립에서 벗어날 수 있어, 요즘 많이 들고 다닙니다.

- 가스웨어의 원버너를 사용하지만, 이곳 포럼에서 많은 분이 올려주셨던 블랙 NH 원버너를 사서 올려 봤습니다.

제품 가격은 거의 가스웨어의 절반이었지만, 마감이나,기능, 감성측면에서 오히려 더 나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은색의 가스웨어 버너플레이트 보다는 검은색이 훨씬 잘 어울리네요.

- 사이트를 보던 중 요상한 IGT 유닛이 몇개 보입니다. 그중에서, IGT 씽크볼을 또 무지성으로 구매해 봤습니다.

스노픽 IGT도 유사한 고무 방수볼이 있지만, 위와 비슷한 스텐계열을 타오바오에서 직구해 장박에 사용하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다만, 이 NH 씽크볼은 블랙 SUS 304로 위 테이블 테마에 �ㅓ� 제품이고 나름 색이 잘 어울립니다.

제품은 받아보니 눈에 보이는 단점도 있습니다. 

40cm 높이 고정형 테이블에 맞춘 제품이다 보니 깊이가 얕습니다. 그래서 음식물 처리통이 없고, 오수 처리를 위한 배관연결이

어려워 보입니다.

마눌님에게는 야채 씻을때의 편리함과 온갖 용도를 지어내 겨우 등짝을 지켜냈습니다.

테이블에 달아 봅니다.    

달고 보니, 오른쪽이 조금 허전해 보입니다. 

다시 마눌님에게 설겆이를 하고나서 건조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피를 토하고..

큐* 사이트에서 NH IGT 스텐 메쉬트레이를 구매했습니다. 

- 쿠폰 합배하여 만원 이하의 제품이지만, 받고 보니 조금 더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스노픽의 경우 깊은 메쉬 

트레이가 있습니다만, 가격이...)

그래도, 달아봅니다. 이제 완성이 되었네요.

 기존 테이블의 상판을 올려 봅니다. 

 구조 상 기존 보다는 상판이 약간 올라옵니다. 

 위 부분을 평탄화 시킬 수 있는 스텐트레이 IGT들이 분명 있지만, 애써 만족해 봅니다.

상판을 덮었을때의 최종 사진입니다. 

물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베른이나 스노픽 IGT등을 고려해 볼수 있게지만, 

소소하게 IGT를 체험해 볼수 있는 재미의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제 이걸 들고 어디 벗꽃캠이라도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Summary]

- 네이처하이크의 3유닛 IGT + 원버너 조합은 가성비 높다

- 다양한 IGT 유닛이 나오지만, 클릭 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 (재미로 라면 모르지만..)

- 30% 쿠폰은 꼭 먹여라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