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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화천캠핑갔는데
5인가족이라 항상 짐이 문제라 최대한 짐을 줄여서 갔는데
그게 패착이였습니다
낮에도 그리 덥지 않고 시원해서 살짝 새벽이 걱정되긴했는데 역시나 넘 추웠어요
전기장판의 공백과 바닥공사를 무성의하게 해서 넘추웠네요
고것빼곤 아이들도 와이프도 만족도가 높은 캠핑이였습니다
아~그리고 또하나 소나무밑에 텐트를 쳤는데 송진때문에 좀 끊적거리네요 ㅠ
6월이라 이제 없을줄알았는데 ...
Ps,도마뱀은 옆집아이가 잡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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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은 사계절용이죠
그래서 다담주는 하나만이라도 챙길라고요
4번이였구요 팅커벨은 못봤어요
솔잎이랑 송진이 하늘에서 비처럼 계속 떨어지는 테러밖에...
도마뱀아닐까요?
장지도마뱀이요
이너텐트랑 매트 설치 안하셨어요??
600 이예요?
그건당연히 했죠
추가로 더 빠빵하게 했어야 했는데 기본만해서요
좋네요~ 여기 오토캠핑인가요?
할아버님들도 친절하시고 강아지 동반도 되고 좋은 기억 캠핑장입니다
아침에 총소리 아직도 나나요 ?
네 올해부터 인상되었죠
그래도 저렴한편이라 자리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저도 약간 썰을 풀자면 ㅋㅋㅋㅋㅋㅋ
예전 철원에서 장교로 군 생활할 때
워낙 야전이고 훈련이 많아서 철야나 전반야하면 병력들 정리 다하고 텐트 칠 시간이나 간부 텐트에 들어가서 또 바닥공사하랴 아니면 야침펴랴 귀찮아서
여름엔
두돈반 트렁크에 누워서 많이 잤는데
새벽엔 추워서 꼭 상비하고 있던 장교우의 꺼내서 입던 생각나네요~~~^^
강원도는
진짜 그 서늘한 느낌과 새벽에 안개가 끼며 시원하다못해 썰렁한 느낌이 항상 좋았던 것 같아요^^
텐트가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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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은 사계절용이죠
그래서 다담주는 하나만이라도 챙길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