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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까말까 고민하던 글을 올렸는데, 그냥 주문하고 배대지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일단 물건값은 14만원 정도, 배송비는 6~7만원 정도 든 것 같네요. 본체보다 트롤리가 더 크고 무거운게 함정.
우선 소큐 본체부터 열어봅니다.
포장은 생각보다 충실했습니다. 물론 상판에 작은 찍힘과 에나멜 코팅된 부분이 갈려있거나 찍힌 부분이 종종 보였습니다만
예상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불판은 철판에 에나멜코팅입니다. 주철이 아닌게 좀 아쉬웠지만 주철이었다면 배송비가 더 나왔겠죠. 그대로 철판이라 묵직합니다.
베이비큐의 점화방식을 그대로 카피한 것 같습니다.
앞 중간에 잠금장치가 있어서 누름쇠라고 해야할까요. 이동 중 열리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트롤리랑 결합할 수 있고요. 고정되어서 그냥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점화만 해봤는데, 잘 됩니다. 주말에 고기 구워먹어보고 후기 더 남겨볼게요.
총 비용이 20만원 가까이 들었는데, 제가 배송대행을 묶음으로 안해서 더 손해본 게 있을거에요. 하아..
이제 베이비큐가 부럽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 저에겐 소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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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같은 경우지만 열전도판이 없는 관계로 기화열로 인해 화력저하가 올 것 같아요.
30분정도 사용하면 불이 확 줄어들 것 같기에, 그릇에 물을 담아 반쯤 담가놓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가스연결선이 꽤 길어서 바닥에 놓기 편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