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하면 할 수록 달라지는 것들....54
- 은월참성
- 등록일 2021-03-15 16:09
- 조회수 24025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렌티드
저도 한때 완전맥시멈으로 가다가 텐트치고 세팅하는데 시간 다 허비하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 현타가와서 한두번 안쓰는 물건은 과감하게 처분을 하면서 지금은 완전 미니멀은 아니지만 짐도 많이 줄고 세팅도 간단하게 하고 쉬다오네요 근데 하다보면 어쩔수없는것같아요 사람욕심이 끝도없죠 ㅎㅎ
2021-03-15
|
|
0
0
은월참성
공감합니다...
사람 욕심이 끝도 없어서 어떤 쪽으로는 자꾸 자꾸 줄이게 되는데 어떤 쪽으로는 자꾸 자꾸 늘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캠핑은 개미지옥인가 봅니다.. ^^
2021-03-15
|
|
|
0
0
박스줍기달인
처음엔..트레일러뒤에 텐트와
장비를 다 꺼내노코 풀셋팅하였지만 언제부턴가 1숼터 1돔 장판히터 침낭만 꺼내고 버너도 강염에 백마팬하나로 그 모든음식을 하고있습니다 음식이라해도 머 간편식이지만.. 항상 산책과 오침 음악감상 평일에 못다한 얘기들 하고있으니.. 귀찮음보다 이젠 갈만하데군요 캠핑 10년차 거이 다되가는데 이제 해탈한듯합니다
2021-03-15
|
|
|
0
0
은월참성
오.. 저도 한 10년 쯤 지나면 이렇게 될까요????
말씀 하시는 것들을 캠핑가서 하다 보니까 그 이외의 것들은 자꾸 줄이게 되긴 하더라구요...
2021-03-15
|
|
|
0
1
카브리
환자 남편과 7살 아이를 데리고가니 감성은1도 없는데 맥시멈캠퍼입니다 저희도 텐트는 거거익선이라 아웃웰 로즈웰 텐트에 자는 곳은 에박20센치짜리+농협자충매트 깔아줍니다 허허 바닥일체형인지라 전실엔 도톰한 이너매트도 깔지요
설치철수하는 마누라입장에선 힘들긴하지만 따라와주는 게 어딘가 싶어 냅둡니다 첫날 저녁은 휴게소에서 먹고 들어가고 둘째날 아침이랑 점심은 밀키트 같은 걸로 간편하게, 아니면 치킨 시켜먹기도 하구요 ㅎㅎ 둘째날 저녁에 고기는 남편이 구워줍니다 마지막날 아침은 생생우동 먹어왔는데 이제 아이가 좀 커서 라면으로 바꿔보려구요
아이가 좀더 크면 저도 완전히 힐링할 수 있겠죠..? 제가 하고픈 캠핑 스타일이신 것 같아요~ 쉬는 캠핑..^^ 조금만 더 고생해보렵니다!
2021-03-15
|
|
|
0
0
은월참성
19개월 터울 아들 둘을 키우는데요...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덜 타는 그 순간 부터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군요..(초등 2학년 정도 부터????)
거의 막바지까지 오셨는데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캠장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오시길~~~~~~
2021-03-15
|
|
|
0
0
예찬
헛 뒷부분에 사모님 말씀이 훅 와닿네요.
그러고보니 둘이 제딴엔 알콩달콩 추억 만든다고 요리도 하고 이것저것 만들고 사고 일거리를 만들었는데, 그러고보니 같이 앉아 커피 한 잔 여유롭게 마셔보지 못한 것 같네요. 다음 주에는 일 벌이지 말고 나란히 앉아있어 보렵니다^^
2021-03-15
|
|
|
0
0
은월참성
저도 그 이야기 듣고... 캠핑을 가는 이유가 뭔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봤네요...
가족과 함께.... 라는 걸 캠핑의 이유로 들었는데 가끔가다 그걸 까 먹게 되더군요....ㅎㅎ
2021-03-15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저희는 편한 텐트로 갑니다(4~9월만 1박하니 난방용품도 줄어드네요)
돔메쉬돔 전실에 원터치 도킹으로 15분컷(혼자서 설치하니 거거익선보다 편한고 빠른걸로 가네요)
식사는 포장+밀키로 고기는 점점 안굽게 되네요
식사는 저희랑 비슷하시군요. ^^ 쉰다는 데 방점을 찍으니 가서 뭘 추가로 하는게 참 귀찮아 지더라구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