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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주변의 캠핑 용구점 사장님의 권유로 구입한 스노라인의 포티스텐트.
당시에는 10번만 가면 장비값은 뽑는다는 생각으로 덜렁 시작했는데, 2년째 장비 업글없이 이리저리 잘 댕기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덕분에 잘 못댕기다가 드디어 올 3월 말,
오랫만에 초등 아들2+아들친구1 데리고 캠핑갔다가, 밤새도록 비바람에 시달리다, 무사히 이침을 맞이하고,
철수하려다, 날씨가 넘 좋아 잠깐 앉아서 경치구경하는 사이에,
어디선가 바람이 휙 불어와 텐트를 뒤집어놓으면서, 중앙 폴대를 해먹었네요.(아들들이...도와준다고 펙을 다 빼놓았는데, 까먹고 앉아 쉬었던 것이 화근..T_T)
스노라인 홈페이지에서는 a/s 게시판을 못찾아서 스노라인몰로 갔더니(http://snowlinemall.com/) 카카오톡 채널 추가가 있어,
문의를 했더니, a/s 접수 방법을 알려줍니다.
폴대는 부분 교체가 되니 부러진 곳만 보내도 되고, 저처럼 교체법을 모르면 통으로 보내도 된다고해서,
뽁뽁이 한번싸고 박스에 넣어서 우체국에가서 통으로 보냈습니다.(택배비 6천원)
전화로 문의할 때는 부러진 마디만큼 수리비가 나오고, 비용 청구 전에 전화로 확인한다고 했는데,
3일후에 갑자기 예고도 없이 집에 택배가 도착했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교체......
중간에 연락받은것은 우체국에서 내가 보낸 택배가 도착했다는 것과, 역시 우체국에서 나에게 택배가 도착할 것이라는 문자 두통만.....있고.
스노라인으로 부터 진행상황과 관련된 아무런 연락도 못받았지만.....전혀...불만이 없으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과거 코베x의 구이바다 뚜겅 손잡이 a/s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33910
넘빨리 와서 폴대가 제대로 온건지 텐트치면서 확인하고 싶은데 코로나 땜시 .....캠장에 자리가....안나네요.T_T
A/S 받으시는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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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이 에이에스 좋기론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