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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바다보다 넓은 아량으로, 금요일 퇴근 솔캠을 허락 받았습니다.
금요일이라 칼퇴 후 아주 간단한 장만 봐서 바로 캠핑장으로 왔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이미 자리잡고 계시더군요.
일단 부랴부랴 자리를 잡아서 쉘터를 치고 간단하게 세팅 후 사진 한장.
정말 간단한 장만 본거라, 저녁은 어묵라면+간단 핫도그 입니다.
먹고나서 어두워진 다음엔 바로 불멍타임!!
로켓스토브+펠릿 첫 사용인데, 예상보다 훨씬 마음에 드네요.
한 2시간정도 불멍하며 에어팟으로 노래를 들었습니다.
솔캠의 꽃은 궁상 아니겠습니까 ㅋㅋ
이제 불멍 끝내고 쉘터로 자리를 옮긴 다음 알리에서 구매한 휴대용 티세트로 차 한잔 하고 있습니다. 정말 멍하니 간만에 머리 비우고 있으니 마냥 좋네요. 차 한잔하고 바로 잠들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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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