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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 참석겸 캠핑왔습니다.
춘천 빌리빙 캠핑장인데,
주말이어도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하고 왔네요.
캠핑장은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요, 주인분들 친절하시네요.
캠핑장 도착해서 대충 세팅은 했는데,
마트에 들렸다가 온다는 것이
깜빡하고 장을 안봐와서 다시 나가야합니다.ㅡㅡ
작년에 차를 suv 에서 세단으로 바꿨는데,
기존에 쓰던 알피쿨 CX40 은
모델3 트렁크 지하 뚜껑 열고 겨우 들어가서
억지로 싣고 다녔습니다만,
공간 낭비가 커서 이번 빅스마일데이때
알피쿨 K25 으로 추가 구입하고
처음 들고나왔네요.
CX40 대비 공간도 줄어들고 바퀴도 없어서
이동이 불편하지만, 트렁크에 가볍게 실린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는 선택..ㅜㅜ
암튼 나오니까 좋네요.
바람이 다소 불긴 하는데, 더 쎄지지만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 번 설악동 야영장에서 거센 바람에
텐트 폴대가 휘어버렸거든요.
그래서 지금 텐트가 약간 기운 상태..
캠핑 나오신 모든 분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추신.
오는 길에 춘천 구봉산 전망대에 카페 골목에 들렸습니다.
핫플레이스라 그런지 역시 사람이 많네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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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엔 스벅 옆에 구봉산카페로 가셔요.
라면 맛남요!
김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