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리가요. 

보통 등유쓰죠? 가스는 프로판일테고. 

둘다 불완전연소시 일산화탄소 나와요. 

환기안하고 쓰면 어느 난로든 위험합니다. 

가스난로는 등유난로가 지금처럼 유행하기전 오토캠핑에 유행했던 난방 방식입니다.

열량이 지금 일반적으로 많이 쓰시는 오캠용 등유난로 캠프25보다 높은 7,100~10,000kcal 정도의 가스난로를 사용했었죠,

하지만 가스난로는 충전이 너무나 번거롭고 가스통 부피가 큽니다.

아무리 LPG가스라도 영하로 떨어지고 외부에 가스통을 놓고 쓰게되면 기화압이 떨어지고 열량이 감소합니다.

20kg가스로 대략 2박3일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뒤로하고 단순하게 등유난로와 마찬가지로 최대화력 기준입니다.)

그런데 캠핑장에 가지고 다닐수있는 가스통은 1개당 13kg가 최대 용량입니다.

극동계에 가스통 13kg하나로 알뜰하게 때서 버티던가 가스통을 2개 들고 다니던가 아니면 중간에 충전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스 충전을 극복하면 그다음에는 가스가 세지는 않는지 체크도 꼼꼼히 해야하고 가스통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인증을 받은 합법적인 가스통을 사용해야하고....

그래서 등유를 쓰는게 더 편합니다. 

등유난로에 비해 사용자가 많이 적은 건 번거로워서 그래요.

등유는 그냥 차 기름넣으러 주유소 갔다가 기름통이랑 돈만 주면 넣어주는데

lpg는 충전소가 몇 없고 그 와중에 가정용 충전해주는 곳이 드물어요.

보통은 그냥 배달시켜서 통까지 맞교환하는데 가스통도 부피랑 무게가 상당하구요.

좀 이쁜 통에다가 스티커질해서 가지고다니려면 충전소 찾는 것도 일이지만 가스통마다 안전검사 받는 기한이 있어서 기간이 끝나면 다시 새로 안전검사를 받아야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예외로 몇몇 캠핑장은 캠장에게 말하면 미리 배달받아주는 곳이 있는데 그런곳만 다니실 경우엔 편하긴 합니다.

부탄가스는 소모가 너무 빠르고, LPG를 따로 챙기자니 짐이 많아지고.

그래서 장박 하시는 분들은 장박지로 20kg 배달시켜 사용하시곤 합니다.

캠핑 몇일 사용하자고 3~10kg 짜리 가지고 다니면 난로+가스통 부피가...

예전엔 가스난로를 제일 많이 썼어요..

저도 가스난로를 썼었구요..

어짜피 위험한건 마찮가지입니다..

가스가 더 완전연소됩니다.

모든 연료는 기체, 액체, 고체 순으로 깨끗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연소조건도 있겠지만 일반 적으로요

가스가 더 비싸고 보관, 충전이 불편합니다. 

가스의 경우 기화가 잘 안되면 일산화탄소 발생량이 더 많아요.

그래서 비슷한 가스발생량이라고 해도 안정적인 등유를 씁니다.

일정크기 이상의 가스통은 실내에 보관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