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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작했다가 개미지옥에 빠져 허덕이고 있습니다.
짐옮길 때 카트를 썼는데 텐트가 너무 커서 카트에 실으면 균형을 못잡고 쓰러져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웨건하나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웨건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작년에 누가 재활용 버리는 곳에 웨건 버린걸 주어와서 손질해서 쓸걸 그랬습니다 ㅡ.ㅡ;)
11월초에 캠핑가는게 있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와이프가 허락안해주면 무이자 할부 신공을 써서
내 돈으로 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다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도플갱어나 노르디스크는 넘사벽이니까 넘겨두고 콜맨으로 보면서 다른 메이커도 찾아보았습니다.
파파웨건은 앞쪽이 열려서 긴 짐도 넣을 수 있고, 최근에 캠피스트 웨건도 언급이 되는데 일설에는
도플갱어와 같은 공장을 쓴다고도 하더군요, (디자인하고 색상도 비슷)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지른게 콜맨 웨건입니다.
가격도 무려 93000원.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컴퓨존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중고/리퍼비시 제품을 좀 싸게 팔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였는데 제품 보니까 어디 고장난것도 없고 깨끗한 완전 새제품으로 왔네요.
(블루도 10만원에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판매되었네요. )
이제 짐실고 다닐 때 한번에 옮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도 사야할게 남아있는데 점점 더 개미지옥에 빠져드는거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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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개중에 고민중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