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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첫 캠이네요.
양평에 있는 신생 캠핑장인데, 평소 양주쪽은 차가 막혀서 잘 안다니지만,
5/5~7이라 덜 막힐거라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5일은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사이트에 키 높은 계수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장님이 다른 사이트를 내 주셔서, 동떨어진 자리에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입실시에는 예약을 안받는 자리였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예약 받기 시작하셨네요.
사이트 한 구석에는 겹벚꽃이 아직 피어있었습니다.
농구대도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대략 이런느낌이에요.
 이것저것 많이 해먹었는데, 남아있는 사진은 쭈삼 사진밖에 없네요.
신생캠핑장이라 그런지 아직 수영장은 아직 미완성인것 같습니다.
사이트 옆에 수영장 만들때 쓰시는 제비표페인트 통이 있는데, 새가 부지런히 드나들더라구요.
궁금해서 잠깐 어미새가 자리를 비운사이 보니, 아기새 다섯마리가 있네요.ㅎ
들고양이도 돌아다니던데, 무사히 커서 이소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캠핑장 옆 작은 계곡에서 족대로 고기도 몇마리 잡았어요. 금방 방생했지만..
관리동 옆에 방방이 장이 있습니다. 4인 기준으로 운영하시나, 저희는 평일이라서 거의 전세내서 사용했네요.
위의 사진이 캠핑 이틀째까지의 사진이고,
마지막 날은 몰아치는 비바람을 맞아가며 철수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오랜만에 나왔는데,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했던 캠핑이었습니다.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 :
1. 화장실이나 개수대, 샤워실이 깨끗합니다(신생이라 그런지)
2. 무인점포 운영 : 카드 구매도 되고, 편하게 사용 가능했어요. 장작1만, 생수2리터 1천원 등
3. 아직 덜 알려져서 예약이 그나마수월하다
단점 :
1. 캠장님이 아직 운영이 미숙하실수 있다.
2. 온수가 불안정하다. 저희는 평일이라 큰 불편없이 사용했습니다.
3. 저희 사이트 기준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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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해먹었는데, 남아있는 사진은 쭈삼 사진밖에 없네요.
등록안내
pc로 보니 사진이 크네요. 이따 들어가서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