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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찾고 있는 대관령 자연휴양림입니다.
서울에서 가시려면 대관령ic로 나가서 예전 대관령길을 내려가는것보다는 그전에 진부ic로 나가셔서 진부에서 장을 보고 밥먹고 가시는걸 추천 합니다.
진부에서 나가서 가나 대관령으로 가나 시간 거리 다 비슷합니다.그러니 톨비 쫌이라도 아껴야죠.
느즈막히 도착해서 바로 텐트부터. 후딱 마칩니다,
여기는 110번 자리고 주차장 화장실 세면장 개수대가 바로 옆이라서 가까운거 좋아하시면 명당입니다,
옆에 111번이 그늘은 좋으나 타프 밑이 평편하지 않고 110번은 타프자리는 좋으나 12시쯤 지나면 그늘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대관령 한우를 좀 먹어 보기로 합니다.
1년도 더 전에 구입했던 용암석을 첨으로 써봅니다.
안써서 장터로 보내려고 했는데 이젠 틀렸습니다.
타프 밑에서 올려다보면 색상이 이쁩니다,그치만 얇으니 차광은 별로 겠죠.
그래도 좋습니다.
갈비살인데 이게 또 맛이 죽이네요,고기먹지 말라했는데 ㅜ
기름기 많아서 안 살려했드만 하나로아주머니께서 무려 세 봉을 터서 좋은데로만 한 통을 만들어주신다고 해서 그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둘째날은 넘 덥더군요.
야영장 옆에 물가로 의자들고 가서 물에 발담그고 감자 산거를 강판에 빡빡 갈았습니다.
책보다 갈고 멍때리다 갈고
갈고나니 이렇게 맛있는 감자전을 먹을수가 있네요,
맛이 머. 끝납니다.
동죽으로 순두부에 넣어먹고 남은걸로 대충 파스타도 함 해먹어 봅니다.
800 거시기에서 산 웍은 진짜 쓸모가 많네요. 국도 끓여 파스타도해먹어 온갖걸 다하니 시즈닝같은건 잊은지 오랩니다.
이제 마지막말 저녁은 낙지볶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알피쿨의 덕으로 낙지 사간게 아주 싱싱합니다.
조개국과 매일 먹고 있는 셀러드에다 맛있게 먹어줍니다.
기름진걸 안먹으니 설겆이가 편해서 좋습니다.
캠하루 나머지하루는 딴데서 쉬다갔는데 첨으로 캠 2박했더니 다들 철수하고 난 조용한 시간도 즐게게 되는 호사도 합니다.
보이는 텐트 자리가 110번이고 주차장 바로 옆이니 철수부터 완전 편합니다.
그늘이 좋으면 그 오른쪽 옆에 111번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휴가철이네요,
다들 안전하게 즐거운 캠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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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때려쳐
미니멀때려쳐
엄청 잘 해드시네요
특히 낙지가 맛있어 보입니다
오늘 저녁은 매운걸로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타프 살살치세요... 손 베이겠습니다 ㅋㅋ
언젠가는 우연히라도 캠장에서 한 번은 만나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