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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는거 같아서 그냥 못먹어도 고 라는 심정으로 출발했는데 다행히 보슬비에 바람도 잔잔해서 팩4개 박고 후딱 피칭후 세팅하니 1시간 딱 걸리네요
저번캠때 강 바로 옆 캠장에서 자니 결로때문에 습도가 높아서 이너로 자동 면혼방텐트 따로 영입했습니다
역시 자고나니 뽀송하네요
다음날 태풍때문에 다들 안오셔서 오후까지 전세캠 했습니다 아침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덩달아 기분도 좋고
캠핑하기 최고의 환경이네요
국립이나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곳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깨끗한 화장실은 처음입니다
세면대에 온수콸콸 물비누는 덤!
데크가 650×650인데 원형이라 헬릭스 딱 맞는데
밤에 피칭하느라 데크에 완벽히 올리진 못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놔뒀습니다..
참고로 여기 데크에 나사팩 박으면 혼납니다
오징어팩만 가능이네요 데크 파손시 비용청구ㄷㄷㄷ
음식사진은 별로라 생략했습니다ㅎ
캠핑 다시 시작하고 한달에 두번씩 다녔는데 후기는 처음 써보네요 그만큼 이번 캠핑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항상 캠포에서 도움 많이 받고 후기도 잘보고 있습니다
캠포 회원분들 늘 무탈하시고 안캠 즐캠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기 너무 좋네요. 힐링하셨겠어요
좋은 계절에 좋은 캠핑장 다녀오셨네요.^^
아이들 놀이 시설이 없어서 그렇지 그거 빼고 나면 최고의 캠핑장 같네요.
놀이 시설대신 아이들이 만지고 눈으로 감상하는 자연이 옆에 있으니 제가 볼때는 방방이 등 놀이시설이 없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이번에 걸어서 별빛 야영장 쪽을 산책했더니
참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별빛쪽으로 가야겠어요.ㅎ
훈정서우님 집이랑 가까워서 부럽네요ㅎ
헬릭스 괜찮네요. 재고있을때 하나 구입할걸 그랬나봐요.
스노우라인 새턴에 비해서 뒤져보이는게 없네요
새터2룸 프로 직접보고 헬릭스도 직접보고 심사숙고해서 골랐는데 만족하네요^^
65만원에 이너2개에 그시2개에 루프에 TPU창까지 포함이면 남는게 있나 싶을정도ㅎㅎ
전 가본 곳 중에 작괘가 젤 좋더라구요 ㅋ
저두요~ 여기가 바로 작괘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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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너무 좋네요. 힐링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