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CT 결과 확인을 위해 울산을 갔다 왔습니다...
울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이마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어떤 분이 스탠리 쿨러 대구 요청하는 글 본 것을 기억합니다..
제 눈에 보이는 것은 66750원....
그리고 밑에 기간.. 2019.5.30.... '어?? 내일부터네. 그럼 내일 가면 있겠네??'
10시 12분 예약 시간에 맞춰 검진을 받고.. 수납을 하고. 행여나 없을까 신나게 밟고 갑니다...
바로 2층으로 고고싱... 근데.... 없습니다.. 다 둘러봐도 없어요~!! 흑. 코스모스만 빨강 파랑 피어(?)있네요 ㅜ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스모스 옆길을 걷고 계시는 매장 직원을 불러 세웁니다..
"저기요. 혹시 스탠리 쿨러 있나요??"
"아. 스탠리 보온병은 저 23번 코너에 있습니다.."
"아니요. 보온병 말고 쿨러라고 어드벤처 머시기머시기..."
"아~~~ 코스모스 진열하고 나니 자리가 없어서 창고에 쳐박혀(?) 있어요~~갖다 드려요?"
"네~~ 네~~ (--) (__) (--)"
그렇게.... 2개를 가져 옵니다.....
근데 아차......
뒤에 집사람이 있었.. 쿨럭;;;;;
"뭔데 그 큰 거를 두 개나 사시나?? 서방??"
"어.. 그게 원래 이게 지금 우리 나라에서 품절인데.. 정가로도 못 사는 쏼라 쏼라 쏼라...."
"어?? 좋은 건가 보네. 그럼 울 아빠 엄마도 하나 보내드리면 되겠다..."
"어. 그.. 그렇지. 요즘 더운데 장인 장모님 밭에서 일하시기 힘드시잖아 ^^"
그렇게...
이 녀석 두 개가 집에 왔습니다.......
전 국민이 아니라서 그런가 국민카드가 없어 제 값 다 주고 사왔지만. 이제 3.7리터 저그하고 둘이 셋팅해 놓고 갬성 놀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년만에 이번 주 주말에 비록 1박2일이긴 하지만 지인네와 가족 캠핑을 가네요~~
가서. 그리들도 꺼내 보고... 대륙 강염도 꺼내 보고... 새로 산 면텐트도 피칭해 보고.. 새로 산 메쉬 돔도 꺼내 보고... 포폴딩도 꺼내 보고..팝업도 꺼내 보고.. 흠. 여튼 다 꺼내 보고 오겠습니다~~
글고... 망원경 당첨자 분은 연락이 없으시네요.. 그래서... 다시 추첨
천사의 사랑?? 사랑의 천사?? 여튼 러브오브엔젤님이 당첨 되셨습니다... 빠른 3종 부탁드립니다...
이상 지름인증인지 추첨인지 모를 글 끝.... | 
등록안내
0
0
뷁인님
Jeju-Water
15리터 아이스박스는 쓱으로 샀는데, 워터저그 3.8은 못구하겠네요 ㅠㅠ
대구천사시네요~ 추천~
그리고 어제 그 대구 요청하신 분은 거래완료가 되었던데요 ㅎㅎ
역시 효도르엔 추천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