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영브라더스님께서 코,목감기 걸린 이용자 분들께 꽐루아 나눔을 해주셨는데, 저도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쪽지로 알려주신 뜨거운물에 희석해사 "뱅쇼?" 처럼 먹는법을 알려주셨었는데.. 불행히도 그저께 택배 받은날은 1주일넘게 이빈후과 약을 먹어서 증상이 호전된 후였습니다.
아쉬운맘에 일단 한잔 따라서 시음해보는데.. 와....... 이건 가게에 팔아도 될것같아요.. 깔루아의.경우 약간 카라멜맛이 나고 너무 단 느낌이 있는데.. 앤 딱 좋습니다.. 커피술 느낌 그대로네요! 도수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일반 소주보다 독한느낌이구요. 위스키 스트레이트 먹듯이 조금씩 홀짝 홀짝 마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이 아프고 코가 막히네요!(와~! 신난다!!)
그래서 바로 우영브라더스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머그컵에 소주한잔정도 가득히 따르고 끓는물로 희석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아~~! 뭔지 알겠더라구요! 뜨거운 꽐루아물을 호록 마신 순간 커피향은 머금을 알콜이 수증기 같은게 코를 팍 때리더라구요. 코감기에 좋다는게 이거구나~ 싶더군요
. 그냥 술이면 이게 먹기 거부감 들텐데.. 맛은 또 커피맛이나니 추운날에 카페에서 따뜻한 차한잔 먹듯이 술술 넘어갑니다. ㅎㅎ 한잔 다 먹었더니 어느새 가래도 좀 넘어가고 코도 풀고 한결 편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그냥 먹을때가 너무너무 맛나서 뱅쇼로 먹기엔 아까워요. ㅎㅎ 남은건 아껴서 한잔씩 먹어야겠습니다. 마누라도 안주려구요 ㅋㅋㅋ
다시한번 원조 꽐루아를 보내주신 우영브라더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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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 레어템을 맛보시는군요. )^^)b
제조법을 전수받아서 만들어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