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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우는 그곳
"굴업도"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굴업도를 가기 위해 우선 덕적도로..
굴업도에 도착하니
전날 오셨던 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네요
이장님 및 펜션 트럭이 마중 나오기도 합니다만
얼마 되지 않는 거리라 마을까지 걷기로 합니다
뒷동산 같은 높이의 산을 넘으면
진짜 굴업도 도착!!
섬의 물가는 살인적이었으나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물과 맥주 2캔을 사서 개머리 언덕으로 향합니다
정말 멋진 뷰를 보여주는 굴업도
잠시 감상하시죠
굴업도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야생 사슴들
개머리 언덕에 도착하니
일찌감치 자리 잡고 있는 캠퍼분들이 보입니다
저희도 적당한곳에 텐트 설치 완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니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멋진 뷰를 감상
감상
또 감상 합니다
그리고 잠깐의 낮잠 타임
굴업도에 들어올때만해도
잔뜩 구름끼고 흐린 날씨 였는데
낮잠 자고 일어나니 구름하나 없이 맑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똥바람만 아니면
햇살 따뜻했던 날
멋진 뷰에 커피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멋진 뷰에 또 한번 흠뻑 취해봅니다
산책 겸 개머리 언덕을 한바퀴 돌다오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일몰도 아주 끝내주는 곳입니다
굴업도는 그런곳이에요..ㅎㅎ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니
금방 밤이 찾아 옵니다
딱히 할것도 없어 일찍 잠에 들지만
혹시 모를 밤하늘 감상을 위해
알람을 맞춰두고 잡니다
새벽 1시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난것은
정말이지 신의 한 수!!
멋진 밤하늘의 굴업도
언제 또 저런 은하수를 볼 수 있을까요..ㅎㅎ
아침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뷰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감상
나 좀 도와줄래?
돌아가기전 마지막 한 장
돌아가는 길에도 보이는 사슴들
날씨가 좋아서인지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의 굴업도
중간 중간 하늘도 한번 봐주면서 내려오니
어느새 마을 도착
누구나 꼭 한번씩 찍는다는
굴업도 명언
저도 한번 찍어 봅니다..ㅎㅎ
이제 선착장으로 고고~!!
덥지만
시원한 느낌..ㅎㅎ
선착장에 도착하니
다들 어디에 숨어 계셨는지
꽤 많은 인원들이 모여 듭니다..ㅎㅎ
중간 덕적도에서 잠깐의 휴식
그리고 다시 인천항으로..
거의 다 왔음을 알려주는 인천대교
마중 나와 주는 갈매기들..
드디어 인천항 도착!!
이렇게 1박2일의 굴업도 백패킹 여행기가 끝이 납니다
가을에는 또 다른 뷰를 선사한다길래
가을에도 한번 가보려고 생각중인데..
굴업도는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이 자연을 잘 지켜줘야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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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은하수였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