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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아 v600 스타일의 선풍기입니다. 36달러에 구매했는데 큰 할인은 없었지만 아직까진 만족스럽네요. 아직 구매자가 많지 않은 제품이라 정보가 도움이 될까 해서 써봅니다.
풍량 조절은 버튼식이고 1~3단까지 있습니다. 4단째는 3단->2단->1단->3단->2단->1단 순으로 풍량이 계속 반복순환되는 모드입니다.
루메나 팬프라임도 가지고 있는데 이 제품의 1~3단 풍량이 팬프라임의 2~4단보다 약간 셉니다.
테두리의 조명은 꽤 밝습니다. 누를 때마다 주광->주백->전구색으로 변경되고 원하는 색을 정한 상태에서 누르고 있으면 광량이 미세하게 높게 혹은 낮게 조절됩니다.
회전기능도 있습니다. 리모콘은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전면에 부착 가능합니다.
무선 선풍기 본연으로서의 기능은 아주 만족합니다만 이 제품의 단점은 2가지가 있는데 바로 거치대와 본체의 연결 부분과, 핸들 와이어입니다.
v600이나 비슷한 류의 선풍기처럼 본체와 거치대가 직결식이 아니라 중간마디를 통해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본체 크기때문에 거치대와 간섭이 생길까봐 어쩔 수 없이 디자인한 것 같긴 한데 내구성이 약해 보여요. 핸들와이어는 v600처럼 금속성 너트로 본체와 고정이 된게 아니라 그냥 본체 플라스틱에 구멍을 파놓고 끼워놓은 상태라 추후에 마모가 되면 텐트 상부 고리에 매달고 써큘레이터로 사용 시 특정 각도에서 고정시켜 놓기가 어려워 질 듯 합니다.
작성하다 보니 단점을 부각시킨 것 같은데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루메나 팬프라임, 팬스탠드 1세대와 크기 비교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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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보려 했는데 케이스 분해를 못하겠네요. 뻥용량이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