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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대저캠핑장
조용한걸 좋아해서 평일에 주위사람없는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첫번째 글보면 아시겠지만
첫번째 캠핑은 양반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최악을 겪어봐야 그전이 평화로웠다는걸 알게되는듯합니다
사건번호 1.
텐트를 치고있는데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바로앞 사이트에서 애아빠가
텐트치다말고 담배를 태우시더군요 (애도 이제 돌도 안되보이는데 애는 무슨죄...)
캠핑장에서 흡연되는지 내가 모르는건가해서 물어보니
당연히 금연
그뒤로 주의주고나서는 안피더군요.
그냥 저런사람도있구나하고 넘어가고
사건번호2
이게 역대급이었네요
점심쯤가서 텐트를 치고있는데 이미 옆사이트는 텐트를 다 쳐놨더군요
근데 사람은 없음..
10시가 넘어서도 안오길래 뭐지하고 자러 들어갔는데
역시나 매너타임은 개나줘버려 하는사람들이 많더군요..
11시넘어서도 텐트밖에서 이야기하하고 술마시고 시끌시끌
이건 애교였죠
바로 옆 사이트 12시넘어서 한커플 도착
캠핑장 도착후 당연히 부시락부시럭 대고
화로대 불붙이고..참고 어찌어찌 잠들었는데
새벽4시넘어서 시끄러워 깻더니 그시간넘어서까지 노래부르고 이야기하고 떠들고 있더라구요..
젊은커플ㅅㄲ들이엇는데...
하아...
바로 캠장에게 전화하려다 캠장도 사람인지라 새벽4시에
괜히 자는사람 깨우는거 같아서 그냥 귀마개 끼고 다시 잤습니다..
앞으로는 진짜 단독사이트 아니면 안가야겠습니다...ㅠㅠ
마지막은 캠핑사진으로 마무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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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시에서 운영하는거라서 더 관리가 안되는걸까요?>
대저는 시에서 자리만빌려준걸로알고있습니다
다른 시에서 하는데는 훨씬 관리가 잘됩니다
@베쑤킹 와...또 그런 정보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