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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1박으로 인제 진동리에 있는 국민여가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저번주 11일에 정식오픈한걸로 알고있고요 정보를 얻자마작 클릭하니 주말인데도 자리가 많이 비워있길래 충동적으로 클릭하여 다녀왔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사진도 더럽게 못찍어서 후기 잘 않올리는데
신규캠핑장이라 정보가 없어서 글 올려봐요
포레스트 3번자리였구요
일단 1-8번자리는 넘넘 비추입니다.
차량과 텐트가 한자리에 둘수있는 사이트라고 하기엔 넘 작아요
길목도 좁아서 차량간 이동시 불편하고요
무엇보다 사이트 대부분이 저렇게 나뭇가지가 튀어나와서 위험하기도 하고 사이트구축시 상당히 걸리적거리고 불편합니다.
그리고 땅이 물러서 팩이 그냥 쑥쑥빠져서 텐트칠때 엄청 열내면서 구축했네요 자동차 바퀴도 빠지고 암튼 유료캠핑장이라고 할수없을정도로
열악한 자리입니다.
다만, 조그만한 계곡이 바로 앞에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엔 좋아요
올챙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포레스트 11번-18번은 그래도 자리도 넓고 편의시설도 가까워서 1-8보단 좋아보였구요
다만 여긴 조그만한 파쇄석을 엄청퍼부어서 차량으로 잘못들어가면 바퀴가 빠져요... 저도 사이트 잘못알고 들어가서 나올라고 후진하다가 바퀴가 빠져서
주위분들이 차량을 밀어줘서 간신히 탈출했네요 . 넘 당황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9-10번자리가 최고인거같습니다.
편의 시설 계곡 가깝고 자리고 평지에 넓어서요 다만 2자리라서 지인과 함께간다면 무조건 이자리 추천입니다.
벨리자리입니다.
관리동과 함께있고요 편의시설과 계곡다 가깝지만 문젠 넘 땡볕이예요 그늘이 전혀없습니다.
관리동옆은 매점인데 아직 준비중이고요
그리고 마지막자리는 스카이입니다.
한번 둘러봤는데 사진은 못찍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3군데중 가장 않좋아요
전기는 아직 공사중이라 없지만 그래도 반이상은 자리가 찼더라구요
여기도 벨리처럼 그늘이 전혀없고 스카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뷰도 뭐 그저그래요
무엇보다 문젠 편의시설이 벨리꺼를 같이 써야되는데 급경사로 150-200미터 정도되는 거리를 왔다갔다해야됩니다.
화장실 설거리 샤워.....
당연히 계곡과도 가장멀구요
편의시설은 최고입니다. 깨긋하고 24시간 온수에 관리도 아주 잘됩니다.
캠핑장 입구에 계곡이 있는데 물은 깨긋하고 수심은 성인 가슴정도 됩니다.
계곡 초입구는 모래라서 신발에 모래가 우르륵들어오고요
좀더 들어가면 돌들이 많이 있는데 미끄럽고 좀 날카로워요 다리좀 긁혔네요 ㅜㅜ
그리고 다리밑에 노지캠하시는분들이 좀 계신데 계곡물에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봤네요 ...
캠핑장자체는 아직 준비가 안된모습이고요 실제로도 계속 공사중입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아주아주 친절합니다.
과장좀 하자면 호텔급으로 친철해요
이것저것 도움도 많이주시고요 이제껏 가본곳중 당연최고입니다.
가까운거리라면 종종 가보겠지만 집에서 넘멀고 차가 많이 막혀서 다음에 또 갈일이 있을까 싶네요.... | 
등록안내
자세한후기 감사합니다
저렇게 깨끗한 시설 오랜만에 봅니다...ㅋ
시설과 직원분들 마인드은 백점입니다.
사이트도 정상화 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