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6일 토요일 1박> 붉은오름자연휴양림 9-1데크
비바돔을 구하고 바닷가에서 캠크닉만 하다가
처음으로 캠핑장을 예약하고 1박을 했습니다.
숲속에 비까지 내리니 나름 운치 있네요.
이날 밤 바람이 어찌나 거세게 불던지... 밤새 바람지나는 소리,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에 잠을 설치고 아침을 맞았습니다.
텐트 안에서 보는 숲속의 아침 풍경은 간밤의 고생을 잊게 해주네요.
휴양림 산책도 하고요.
붉은 오름을 나와서 교래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밤에 잠을 설치다 혹시나해서 예약사이트 들어갔는데 데크3번이 비어있어 급하게 예약 성공)
광활한 잔디밭에 데크사이트 7개, 잔디사이트 3개뿐이라 일요일 오후의 한적함을 즐기기에 좋았어요. 텐트도 바싹 잘 말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합니다.
<10월 23일 토요일 1박> 교래자연휴양림 잔디밭 데크3
저번 일요일의 교래가 너무 인상깊어 예약사이트 들락거리다 취소된 데크 예약성공!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풍경과 날씨!
해가 지고 밤이 찾아 옵니다.
달빛 아래 커피 한잔 마시고 별 구경도 해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잔디밭에 나가보니 노루가 보입니다. 한참동안 풀을 뜯다가 돌아가네요.
제주 자연휴양림 야영장 최고였어요!
| 
등록안내
역시나 좋네요
아직 교래를 못가봤는데.. 내년엔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교래 강추합니다! 전기사용을 못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