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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퀸스타운에서 밀퍼드사운드까지 가야해서 알람 맞쳐놓고 부리나케 챙겨서 7시에 출발합니다.
중간 테 아나우에서 먹을것점 사고 아침 사먹고 가려고 합니다.
역시 전 요 닭날개 양념구이가 싸고 맛있습니다.
왤케 싼거죠? 저 만큼이 한 6000원정도라뇨.
젠장 그옆에 어제 그런 분위기 장비집이 있어 들어갔더니
똑 같습니다. ㅠ
이번에는 테 아나우 기념으로 예티 차콜 런치박스를 또 사고 맙니다. 이건 동네 트레킹 갈때 김밥 넣어서 베낭에다..
자기 합리화 쩝니다.
오늘 아침도 망했습니다.
26000원짜리 파스타.. 정말 ㅠ
두어번 뜨다가 화장실만 쓰고 나옵니다.
이젠 다시는 안사먹을겁니다.
미러레이크..
가는길에 있습니다.
드뎌 밀퍼드사운드 도착 입니다.
여기서 사운드는 그 사운드 아닙니다.
사운드는 협만 입니다. 전 물론 그 사운드로 알았겠죠. ㅋㅋ
걈~을 만드는 노르웨이 피요르드와 맞짱뜨는 밀퍼드사운드 입니다. 말로는 다 못하고 보셔야 하십니다.
109달러. 9만원쯤이고 약 2시간 동안 큰 배로 돕니다.
전 예약안해서 1시간 반을 기다렸습니다.
대단한 자연의 나라 입니다.
사방이 텐트치는곳이고 캠핑카가 일반 차만큼 많은거 같고 국민 대부분은 휴가중인거 같습니다.
예약하기 힘든 밀퍼드사운드 롯지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한참전에 예약을 했고 제가 뉴질랜드에 온 이유입니다.
밀퍼드 트레킹.
텐트사이트는 없어서 캠퍼벤 사이트 작은데를 에약했더니만
차를 집어넣고 텐트자리가 안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바싹 붙이고 차 궁당이 밑에다 억지로 쑤셔 넣었습니다.바닥도 파쇄석이고 밀퍼드사운드 플라이가 강력하대서
일부러 이름자자한 그놈을 가져왔는데 진짜 제 몫을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먼가 벌레들이 많게 생겼습니다.
캠장 좋네요.
여기가 샤워장 세탁실 주방 식당
없는게 없습니다.
부럽습니다.
역시 닭..
이 조합에 만사 행복합니다.
이제 낼은 진짜 여기온 목적인 밀퍼드트레킹 맛만보고 다시 퀸스타운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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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바룹
예전에 저 배타고 펭귄봤던것 같은데..
생에 첨으로 이렇게 긴 휴가 한 번 내봤습니다.
팬귄은 더 아래로 내려가야 볼 수 있겠죠?
저도 팽귄도 보러 가고 싶네요.